2026년 9월 9일 수요일
한눈에
뉴스, 찾아다니지 말고 여기서 이어 보세요
햇빛이 하얗게 번지는 한낮, 셔터가 내려진 상가 사이로 도로가 비어 있다
생활 마무리 기록 17건 · 출처 32곳

폭염 대책 2026 — 쉼터·경로당·작업중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8월 2일 13시부로 폭염 비상 2단계를 가동한 뒤, 부처 대책이 하루 단위로 나오고 있습니다. 8월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누적 3,382명(60대 이상 45.4%)으로 처음 공개됐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은 9월 13일까지 연장됐습니다. 거점 경로당 6,363개소,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250억원 추가 지원, 건설현장 700여 곳 휴식지원, 경남에 내려진 국가소방동원령(물탱크차 200대)까지 지금 받을 수 있는 것과 일터에서 지켜야 할 것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2026년 8월 11일 처음 씀 · 2026년 8월 17일에 고침

그동안 있었던 일

  1. 행정안전부가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을 신설한다고 밝힘. 기존 '관계부처 합동 가뭄 TF'의 단장을 재난관리정책국장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격상하고, 그 아래에 자연재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응단을 새로 둔다. 행안부·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소방청·산림청과 전남·광주·경남이 참여한다. 경남 밀양 저수율이 25.2%로 평년 74.3%의 33.9% 수준까지 내려간 상황이 근거로 적혔다.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KRMS)으로 각 기관이 비축한 급수차·양수기·펌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배치하고, CJ대한통운·한진·BGF로지스·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과 협력해 장비를 남부지역 현장으로 수송한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가용 예산도 급수 대책에 신속히 투입한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 기준으로 밀양시 무안면 웅동저수지 저수율은 0%였다. (행정안전부, 정책브리핑 게재)
  2.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인공위성 자료를 분석한 '열분포도'를 생활안전지도 누리집(safemap.go.kr)에서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힘. 미국 랜드셋 위성 영상을 직접 수신해 가로·세로 30m 해상도로 지표온도를 산출하고 식생 분포·일사량·고도·경사도·경사방향을 융합해 여름철(6~9월) 평균기온을 나타낸 지도로, 2021년부터 제공해 왔다. 30m 격자라 읍·면·동 단위보다 세밀하게 열 집중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 같은 행정구역 안에서도 건물·도로가 밀집한 주거·공업·상업지역은 온도가 높고 공원·산림·하천 등 녹지·수변공간은 낮았으며, 도심 시가지와 공원·숲 조성 지역의 평균 온도 차는 약 3.9℃, 지역에 따라 최대 7.5℃까지 벌어졌다. 무더위쉼터·기초생활수급자·건축물 연령·용도별 건물정보 같은 공간정보와 연계하면 무더위쉼터·그늘막 설치 위치를 정하는 데 쓸 수 있고 도시재생·도시개발에도 활용한다고 적혔다. 문의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052-928-8310).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3. 행정안전부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뭄·폭염 및 수상안전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9월 13일까지 2주 연장. 이 자리에서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누적 3,382명이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고 그중 60대 이상이 약 45.4%라고 밝힘 — 이 문서가 8월 10~11일 자료들에서 "숫자가 없다"고 적어 온 그 값이다. 저수율은 경남 33.0%(평년 71.0% 대비 46.5%), 전남광주 43.4%, 전북 36.5%, 경북 47.5%로 남부 4개 권역이 평년의 50~60%대. 소방청 물탱크차 200대와 산림청 산불 진화차량 62대가 비상 급수에 투입돼 있고 도서지역·소규모 급수시설 중심으로 병물 27만 병이 지원됐다. 9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진다는 기상 전망이 대책기간 연장의 근거로 적혔다. (행정안전부, 정책브리핑 게재)
  4.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 분야 정상화 과제」 39건 중 7월 말 기준 7건에서 성과가 났다고 밝힘. 취약계층 끼니에 닿는 것은 복지용 쌀이다 — 지난 6월 친환경 공공비축미곡 복지용 공급계획을 마련해 7월부터 경로당·무료급식단체·기초생활보장시설 등이 백미뿐 아니라 친환경 인증 쌀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2025년 12월~2026년 5월 대전 서구·중구와 세종시에서 한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 평가가 긍정적이어서 고령층·만성질환자 수요를 고려해 2027년부터 복지용 쌀에 현미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급량·대상 시설 수는 자료에 없고, 폭염 대책으로 만든 조치는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브리핑 게재)
  5. 소방청이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가뭄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 인력 400명을 경남에 투입하고, 12일 오전 9시까지 자원집결지에 집결한 뒤 13일까지 이틀간 급수지원 활동을 편다. 경남소방본부가 자체 소방력의 한계를 판단해 요청했고 소방청이 전국 단위 지원 필요성을 인정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 기준 경남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 최저이며 평년 72% 대비 46.8% 수준, 18개 시·군 중 함양군을 뺀 17곳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져 있고 밀양·거제·함안 3곳은 '심각'이다. 13일 이후 연장 여부는 자료에 없다. (소방청)
  6.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폭염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로 산림과 생활권 녹지 주변에 독버섯 발생이 늘었다는 이유다. 상대습도 70% 이상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자라 근린공원·아파트 화단·화분에서도 발견될 수 있고, 곤충이 먹은 흔적으로 식용 여부를 가리는 민간 속설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누적 등록 반려동물 367만 마리를 들어 산책 중 섭취 주의도 함께 당부했다. (산림청)
  7. 행정안전부가 16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250억원을 긴급 추가 지원. 앞서 나간 357억 5천만원(폭염대책비 300억원·가뭄대책비 57억 5천만원)을 합치면 올여름 가뭄·폭염 대응에 607억 5천만원. 관정 개발·대체 수원 확보 등 가뭄 대책에 중점을 두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예찰에도 사용. (행정안전부)
  8.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혹서기 찾아가는 휴식지원' 사업을 시작. 전국 700여 개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생수·넥쿨러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신청받아 순차 지급. (건설근로자공제회)
  9. 보건복지부가 「2026 혹서기 착한바람 후원전달식」을 개최. 26개 기업·단체가 약 25억 4천만원을 후원했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고위험 독거 어르신 5.2만 명과 생활지원사 3.8만 명에게 전달 예정. (보건복지부)
  10. 해양수산부가 18시 부로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 같은 날 16시 국립수산과학원이 전남 동부·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2개 해역에 적조 예비특보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 24~27℃가 유지되면서 코클로디니움 개체수가 증가 추세라고 밝힘. (해양수산부)
  11.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마포구 이동 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과 주말 연장 운영을 점검. 같은 날 우아한형제들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17일부터 배달의민족 앱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주기로 함. (행정안전부)
  12.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포공항 지상조업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 휴게시설이 작업장에서 멀거나 수용인원이 적어 실제로 쉬기 어려운 문제가 확인됐고, 한국공항공사·항공사·조업사가 역할을 나눠 공동 휴게시설을 확충하기로 함. (고용노동부)
  13.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남 김해의 폭염·가뭄 피해 현장을 찾아 농축협에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힘. 축산 쪽으로는 전국 110개 축협의 폭염 취약농가 3,693곳에 긴급 살수 지원, 4억원 규모의 폭염 저감시설 설치와 영양사료 공급이 포함된다. 농작물 고온장해·병해충 예방 약제 할인과 차광도포제 재원은 수급안정사업 적립금 17억원. 전국 5,927개 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고 부채 100만개·넥쿨러 20만개·리플릿 20만부를 배부한다. 같은 날 김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28.6%였고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해에서만 346헥타르의 농작물 피해를 추산했다. 3,693곳 중 돼지 농가 비중은 기사에 없다. (농민신문)
  14. 보건복지부가 장관 주재 폭염 대응 긴급회의를 열어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 구성·운영을 결정. 8월 2일 중대본 2단계(심각) 발령으로 돌리던 초기대응반을 격상해 중대본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설치했고, 홍보반·총괄반·대응1·2·3반의 5반 4팀 체계로 폭염 중대본 해제 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잠자리 217개소 냉방 점검, 폭염중대경보 시 고위험 어르신 매일 2회 안전 확인도 함께 밝힘. (보건복지부)
  15.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실내로 전환하면서, 활동시간을 월 30시간에서 15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게 함. 줄인 시간분은 추후 연장 운영한다. 같은 날 장애인거주시설 긴급 냉방기기 교체 신청이 2개 시설에서 들어온 사실도 공개됐다. (보건복지부)
  16. 보건복지부가 16개 시도와 함께 전국 6,363개소를 거점 경로당으로 지정해 9월까지 평일·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9시 연장 운영한다고 밝힘. 65세 이상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17. 1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폭염 비상 2단계를 가동. 보건복지부가 8월 7일 장애인거주시설 현장점검 자료에 이 단계를 근거로 적었다. (보건복지부)

무슨 일이 있었나요

폭염이 재난 관리 체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2일 13시부로 폭염 비상 2단계를 가동했고, 그 뒤로 부처별 대책이 하루 단위로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8월 7일 장관 주재 긴급회의에서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를 따로 꾸렸습니다.

흩어져 나오는 자료라 한 곳에 모았습니다. 지금 받을 수 있는 것(쉼터·경로당·생수·냉방비), 일터에서 지켜야 할 것(작업중지 기준·5대 기본수칙), 그리고 가축 말고 어디에 피해가 나오고 있는지(양식장·적조·산)를 부처 보도자료 원문에서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축사 쪽 폐사 숫자와 값 이야기는 각각 폭염 가축 폐사 6만두삼겹살 값 왜 안 내리나에 따로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정책브리핑에 실린 행정안전부 8월 9일 보도자료로는 대응 단계가 7월 말부터 차례로 올라와 있습니다.

2026년 폭염 대응 단계 — 8월 2일 13시 중대본 폭염 비상 2단계, 8월 7일 보건복지부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 구성, 8월 10일 오전 8시 30분 1차 회의, 8월 11일 부처별 현장 점검

시점조치
2026-07-27폭염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
2026-08-02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가동
2026-08-07농림축산식품부 ‘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 시작
2026-08-09폭염 재난 대응 중대본 회의 개최 (오전 11시)

8월 9일 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차관이 총괄하는 사고수습지원본부로 격상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중대본은 지방정부·산림청·농촌진흥청과 함께 드론·차량 예찰과 마을방송을 통한 농작업 자제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기에 돈은 얼마나 들어갔나요

행정안전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보도자료에 올여름 가뭄·폭염 대응에 나간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재난특교세)가 처음으로 한 줄에 정리돼 나왔습니다. 이날 16개 시·도에 250억원이 추가로 내려갔습니다.

시점명목금액
2026-04-15폭염대책비300억원
2026-08-03가뭄대책비57억 5천만원
2026-08-10가뭄·폭염 대응 긴급 추가 (16개 시·도)250억원
합계607억 5천만원

이번 250억원의 쓰임새는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관정 개발, 하천 굴착, 대체 수원 확보, 저수지 준설 같은 가뭄 대책에 중점을 두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취약계층 예찰 활동에도 함께 씁니다. 근거로 적힌 것은 8월 6일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나온 대통령 지시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저수율이 떨어져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늘고 있고, 당분간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적었습니다.

축산 쪽에서 이 돈을 얼마나 쓰게 되는지는 이 자료에 없습니다. 배분은 시·도가 하고, 자료에 적힌 용도 목록에 축사 급수·살수가 따로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8월 11일 밤에는 소방차가 물을 실어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돈을 내려보내는 것과 물을 직접 갖다 주는 것은 다른 단계입니다. 소방청이 2026년 8월 11일에 낸 보도자료로는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 대상은 경남 가뭄지역이고, 폭염·가뭄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조치라고 자료는 적었습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나서 해당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경우에 발령합니다. 소방청장이 국가적 소방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시·도 소방본부장이 자체 소방력의 한계를 판단해 요청하면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남소방본부가 급수 지원의 한계를 판단해 요청했고, 소방청이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항목내용
발령 시각2026년 8월 11일 오후 8시
투입 규모물탱크차 200대 · 소방 인력 400명
동원 범위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경기북부·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 16개 시·도 소방본부
집결 시한8월 12일 오전 9시까지 지정 자원집결지
활동 기간8월 13일까지 이틀간 급수지원
배치 방식진주·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의령·함안·창녕·남해·하동·거창·창원 14개 소방서 관할에 분산

숫자로 보면 왜 경남인지가 드러납니다. 자료에 적힌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 기준으로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평년 저수율 72%와 견주면 46.8% 수준입니다. 같은 자료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뺀 17개 시·군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져 있고, 그중 밀양·거제·함안 3곳은 가뭄 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쪽으로 분류돼 있다고 적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경상남도와 각 시·군이 급수가 시급한 지역과 수원지를 먼저 고르면, 소방 물탱크차가 그곳에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소방청은 지역별 저수율과 가뭄 위기단계, 급수지원 수요를 함께 보고 투입 규모를 차등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서가 앞에서 적은 8월 7일 농협 김해 현장 방문 때 김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8.6%였습니다. 나흘 뒤에 소방력이 도 단위로 들어온 셈입니다. 8월 13일 이후에 급수 지원이 이어지는지는 이 자료에 없었는데, 바로 다음 항목에서 답이 나옵니다.

8월 13일에 중대본이 다시 모였고, 그동안 비어 있던 숫자가 나왔습니다

행정안전부가 2026년 8월 13일에 낸 자료(2026-08-13 확인)로는 이날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뭄·폭염 및 수상안전 점검회의’ 가 열렸습니다. 이 문서에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급수 지원이 8월 13일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문서가 8월 초 부처 자료들을 옮기면서 여러 번 “환자 수는 자료에 없다”고 적어 둔 자리에 온열질환자 숫자가 처음으로 붙었다는 것입니다.

먼저 숫자부터 봅니다.

항목2026년 8월 13일 중대본 발표
올여름 온열질환자누적 3,382명
전년 같은 기간과 견주면0.4% 감소
60대 이상 비중45.4%

한 해 전보다 0.4% 줄었다는 대목이 눈에 걸립니다. 8월 2일 비상 2단계, 8월 7일 복지부 비상대책본부, 8월 11일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대응 단계가 계속 올라간 여름인데,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적습니다. 대책이 효과가 없었다는 뜻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자료는 감소 원인을 적지 않았고, 폭염의 세기가 해마다 다르기 때문에 두 해의 환자 수를 그대로 견주는 것만으로는 대책의 효과를 잴 수 없습니다. 자료가 분명하게 적은 것은 60대 이상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45.4%) 라는 쪽이고, 회의도 여기에 맞춰 보건복지부와 지방정부에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더 촘촘하게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에서 본 정은경 장관의 “80세 이상은 집에서 생기는 온열질환이 전체 연령의 약 3배”라는 대목과 이 45.4%를 겹쳐 놓으면, 이번 여름 대책의 무게가 왜 경로당·쪽방·응급잠자리 같은 실내 쪽에 실려 있는지가 설명됩니다.

가뭄 쪽 숫자도 갱신됐습니다. 8월 11일 소방청 자료의 경남 33.5%가 이틀 만에 33.0% 로 더 내려갔고, 이번에는 경남 말고 어디가 마른지도 함께 적혔습니다.

지역저수율평년 대비
경남33.0%평년 71.0% 대비 46.5%
전북36.5%평년 대비 50~60%대
전남·광주43.4%평년 대비 50~60%대
경북47.5%평년 대비 50~60%대

경남만의 일이 아니라 남부 네 권역이 함께 마른 상태입니다. 투입된 것은 소방청 물탱크차 200대와 산림청 산불 진화차량 62대이고, 가뭄에 약한 도서지역과 소규모 급수시설을 중심으로 병물 27만 병이 지원됐습니다. 행안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정부에 급수차 추가 운행, 이동식 양수기 이용 확대, 퇴수 재이용까지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농작물 피해를 직접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물놀이 쪽도 함께 걸렸습니다.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이 9월 13일까지 2주 연장됐는데, 근거는 9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 전망입니다. 휴가철이 끝나도 물놀이가 계속될 것으로 본 조치예요. 김광용 본부장은 가뭄이 이어지는 지역의 용수 공급을 선제적으로 챙기고 “폭염이 재차 심해질 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책을 끝까지 점검하라고 밝혔습니다. 8월 중순에 나온 말치고는 여름이 아직 안 끝났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8월 14일에 가뭄 쪽 조직이 한 칸 올라갔습니다

하루 뒤인 8월 14일, 행정안전부가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을 새로 만든다고 밝혔습니다(2026-08-14 확인). 지금까지 이 문서가 옮겨 적은 것은 회의와 예산과 장비였는데, 이번에는 가뭄만 따로 맡는 조직이 생겼습니다.

이전8월 14일 이후
조직관계부처 합동 가뭄 TF가뭄 TF + 산하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
TF 단장재난관리정책국장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한 단계 격상)
대응단 단장행안부 자연재난실장
참여행안부·농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소방청·산림청 + 전남·광주·경남

TF 단장이 국장에서 본부장으로 올라갔다는 대목이 핵심입니다. 부처들 사이에서 조율할 수 있는 힘이 그만큼 커진다는 뜻이에요.

만들게 된 근거로 적힌 숫자는 밀양입니다. 경남 밀양의 저수율이 25.2%로, 평년 74.3%의 33.9%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이 문서가 바로 앞 절에 적은 8월 13일 경남 도 평균 33.0%와는 재는 범위가 다릅니다. 앞은 도 전체 평균이고 이쪽은 한 시의 값이에요. 같은 자료에 붙은 사진 설명으로는 8월 14일 기준 밀양시 무안면 웅동저수지의 저수율이 0% 였습니다(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

장비를 옮기는 방식도 적혔습니다.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KRMS)으로 각 기관이 비축해 둔 급수차·양수기·펌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필요한 지역에 보내고, 모자라면 다른 기관 자원을 끌어 쓰는 ‘응원 기능’을 씁니다. CJ대한통운·한진·BGF로지스·롯데글로벌로지스 같은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과 협력해 장비를 남부 현장까지 수송한다는 대목도 있어요. 전국 지방정부에도 보유 자원을 남부로 지원하도록 요청합니다.

주민 쪽으로 닿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가용 예산을 급수 대책에 신속히 투입하는 것과, 국민행동요령 홍보·캠페인으로 물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교부세 금액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 문서가 앞에 적은 607억 5천만원(8월 10일까지)에 얼마가 더해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문의처는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044-205-6369)와 재난자원관리과(044-205-5274)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어디가 더운지,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정부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라면, 집 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하나 나왔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2026년 8월 13일에 낸 보도자료로, ‘열분포도’를 생활안전지도 누리집(safemap.go.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무엇으로 만든 지도인지가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미국 랜드셋 위성 영상을 직접 받아 가로·세로 30m 해상도로 지표온도를 뽑고, 여기에 식생 분포·일사량·고도·경사도·경사방향 같은 공간정보를 겹쳐 여름철(6~9월) 평균기온을 그린 것입니다. 2021년부터 매년 만들어 왔어요.

30m 격자라는 대목이 이 지도의 쓸모입니다. 기상 예보는 읍·면·동 단위로 나오는데, 열이 실제로 몰리는 자리는 그보다 훨씬 잘게 갈립니다.

재는 단위무엇을 알 수 있나
읍·면·동동네 전체가 오늘 몇 도인지
30m 격자(열분포도)같은 동네 안에서 어느 골목이 더 뜨거운지

실제로 자료가 든 숫자가 그렇습니다. 같은 행정구역 안이라도 건물과 도로가 밀집한 주거·공업·상업지역은 온도가 높고, 공원·산림·하천 같은 녹지와 물가는 낮았어요. 도심 시가지와 공원·숲 조성 지역의 평균 온도 차는 약 3.9℃, 지역에 따라서는 최대 7.5℃까지 벌어졌습니다.

7.5℃는 그냥 “좀 덥다”의 차이가 아닙니다. 이 문서가 앞에 적은 대로 온열질환자의 45.4%가 60대 이상인데, 같은 동네에 살아도 어느 길로 걷느냐에 따라 체감이 이만큼 갈린다는 뜻이에요. 낮에 나가야 한다면 지도에서 파란 쪽(녹지·수변)을 골라 걷는 것이 실제로 다른 길입니다.

지방정부 쪽 용도도 적혀 있습니다. 열분포도에 무더위쉼터 위치,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건축물 연령·용도 정보를 겹치면 그늘막이나 쉼터를 어디에 놓아야 하는지를 데이터로 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재생·도시개발 사업에도 쓴다고 돼 있어요.

문의처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052-928-8310)입니다.

취약계층 쪽은 어디가 맡고 있나요

보건복지부입니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보도참고자료로는 8월 7일에 구성을 결정한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8시 30분 1차 회의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본부장은 현수엽 제1차관입니다.

폭염에 지금 받을 수 있는 것 — 거점 경로당 6,363개소, 건설현장 생수 700여 곳, 독거 어르신 후원 25억 4천만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607억 5천만원과 각각의 신청 여부

기구가 몇 개 반인지는 자료 두 개가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1차 회의 자료에는 대응 1·2·3반만 나오는데, 8월 7일에 구성을 알린 보도참고자료에는 홍보반·총괄반까지 넣어 5반 4팀 체계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래 표는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가 적힌 대응 세 반입니다.

반장맡는 곳확인된 조치
1반사회복지정책실장노숙인·쪽방주민·고독사 위험군노숙인 주야간 순찰 매일 3회, 쪽방주민 안부 확인 매일 1회, 응급잠자리·무더위 쉼터 운영, 쪽방촌 냉방기기·전기요금 지원
2반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노인·장애인취약노인 생활지원사 전화·방문, 영양죽·혹서기 용품 지원(민간후원), 노인일자리 실외활동 전면 중단, 경로당·치매안심센터 점검
3반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온열질환 감시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현황 확인, 행동요령 포스터 배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점검

세 반 가운데 숫자로 방향이 드러난 곳은 3반입니다. 응급실 감시체계 분석 결과를 근거로 80세 이상 초고령층에 집중적인 보호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2반의 노인일자리 실외활동은 중단입니다. 조정이 아니라 전면 중단이라고 적혀 있어요.

주말 사이 더위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취약계층 중심으로 체계적 대응을 지속한다는 것이 이 자료에 적힌 방침입니다.

이 본부는 왜 8월 7일에 만들어졌나요

중대본 단계가 먼저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8월 7일 자료로는 8월 2일 중대본 2단계(심각)가 발령되면서 그때까지 돌리던 초기대응반을 격상했고, 격상의 기준을 중대본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잡았습니다. 중대본은 2단계인데 복지부 안쪽 기구는 3단계에 맞춰 놓은 셈이에요. 운영 기한은 날짜가 아니라 폭염 중대본이 해제될 때까지이고, 24시간 돌립니다.

갑자기 시작한 건 아닙니다. 복지부는 6월 3일에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이미 발표해 두었고, 8월 2일 13시 중대본 2단계 격상에 맞춰 안전 확인을 강화하다가 8월 7일에 기구 자체를 올렸습니다.

확인 주기는 대상마다 다릅니다.

대상누가얼마나 자주
거동 불편·농어촌 작업 고위험 어르신수행기관 생활지원사폭염중대경보 시 매일 2회 전화 또는 방문
노숙인노숙인종합지원센터주·야간 순찰 확대
쪽방 주민쪽방상담소안부 확인 강화
폭염중대경보 지역 취약계층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2일 1회 전화·문자 또는 방문

잠자리 쪽 숫자도 이 자료에 있습니다. 응급잠자리 217개소의 냉방 상태를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적혀 있어요.

여기서 나온 숫자 하나가 앞에서 본 ‘80세 이상 집중 보호’의 근거입니다. 정은경 장관은 80세 이상 어르신은 집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이 전체 연령보다 약 3배 많다고 밝혔습니다. 밖이 아니라 집입니다. 그래서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부가 함께 붙었습니다.

일자리 쪽은 노인만이 아닙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도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며, 실외 활동을 실내로 대체하거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2반이 말한 ‘민간후원’의 규모가 8월 10일 오후에 숫자로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또 다른 보도참고자료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가든호텔에서 「2026 혹서기 착한바람 후원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항목8월 10일 기준
후원 기업·단체26개
후원 규모약 25억 4천만원 (후원금·물품)
받는 사람고위험 독거 어르신 5.2만 명
함께 받는 사람생활지원사 3.8만 명 (활동 물품)
전달 경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캠페인 기간2026년 5월 ~ 9월 (주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전달식에 참석한 곳은 여덟 곳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LG생활건강·포스코이앤씨·대상웰라이프·SK이노베이션·에치와이(hy)사회복지재단·롯데복지재단·한국사회복지공제회예요. 후원 항목으로 적힌 것은 전기요금, 식생활용품, 생활지원사 물품입니다. 캠페인 자체는 쿨매트 같은 냉방용품과 식생활용품을 모으는 모금이고 9월까지 이어지며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25억 4천만원을 5.2만 명으로 나누면 한 사람에 약 4만 9천원입니다. 현수엽 제1차관은 폭염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 위험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나 열려 있나요

숫자로는 6,363개소입니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8월 6일에 낸 보도참고자료로는 복지부가 16개 시도와 함께 전국에 거점 경로당을 그만큼 지정했습니다.

항목내용
지정 규모전국 6,363개소 (16개 시도 협력)
운영 기간9월까지
운영 요일평일·주말·공휴일
운영 시간오전 9시 ~ 오후 9시 (연장 운영)
이용 대상65세 이상 누구나

평소 경로당은 회원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인데, 거점으로 지정된 곳은 회원이 아니어도 65세 이상이면 들어갈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이 8월 5일 충북 영동군 설계리 경로당, 8월 6일 서울 송파구 신잠실경로당을 찾아 운영 현황을 봤고, 최봉근 노인정책관도 충북 보은군 장산1리 경로당과 전북 전주시 진버들대우2차 경로당을 방문했습니다.

복지부는 지정 이유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진 데 따른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숫자 자체는 이 자료에 없습니다.

노인일자리는 시간까지 줄었습니다

앞의 표에 ‘실외활동 전면 중단’으로 적힌 자리에 숫자가 하나 더 붙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8월 7일에 낸 보도참고자료로는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해 실내로 돌리는 것과 함께 활동시간을 월 30시간에서 15시간까지 줄일 수 있게 했습니다. 협의를 거쳐 줄이고, 줄인 시간만큼은 나중에 연장 운영합니다.

실내로 옮겼다고 끝이 아니라고도 적혀 있습니다. 실내 사업장도 냉방상태 점검과 휴게시간 보장 같은 안전관리가 이행되도록 지방정부와 수행기관에 당부했다고 했어요. 정은경 장관은 같은 날 서울 강동구의 공동체사업단 ‘할로마켓 두 번째 봄’을 찾아 실내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점검했습니다.

장애인거주시설에는 냉방기기 교체가 붙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8월 7일에 낸 보도참고자료에는 중대본 단계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8월 2일 13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2단계를 가동했고, 복지부 현장점검은 그 대응체계가 시설에서 실제로 돌아가는지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날짜무슨 일
2026-08-02 13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
2026-08-04장애인거주시설 긴급 냉방기기 교체 수요조사
조사 결과 2개 시설이 교체 신청
2026-08-07 11시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이 세종시 전동면 중증 장애인거주시설 ‘노아의 집’ 방문

냉방기기 교체는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고, 신청한 2개 시설은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차 국장은 정전 같은 비상 상황을 가정한 대피소 마련까지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8월 11일에는 차관이 무료 진료소로 갔습니다

앞의 표에서 1반이 맡은 자리(노숙인·쪽방주민)와 3반이 맡은 자리(방문건강관리)를 같은 날 한 번에 확인한 자료가 하나 더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8월 11일에 낸 자료(2026-08-11 11:57 확인 · 정책브리핑 게재분)로는 이형훈 제2차관이 이날 16시에 서울 용산구의 요셉의원을 방문하고, 이어 용산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인 독거 어르신 주거지를 찾았습니다.

요셉의원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해 온 곳이라고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복지부 원문에는 이 병원이 진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요를 함께 살펴 의료 사각지대를 메워 왔다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차관은 병원장·의료진·용산구보건소 관계자와 만나 폭염 같은 건강위험 상황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지키는 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방향을 들었습니다.

뒤쪽 일정이 앞의 표와 이어집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관리·건강 상담·폭염 대비 건강관리 안내를 하는 예방 중심 사업입니다. 3반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점검”으로 적어 둔 그 사업이에요.

여기에도 숫자는 없습니다. 방문한 가구가 몇 곳인지, 용산구에서 방문건강관리를 받는 사람이 몇 명인지는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온열질환자 수도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지금 확인되는 대응입니다. 이 조치로 폐사 마릿수가 얼마나 줄었는지는 아직 숫자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폐사 누계는 8월 3일치가 마지막이에요.

폭염은 축산만 건드리나요

8월 9일 중대본 회의 보도자료에는 부처별 대책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먹거리와 생활비에 닿는 자리만 골라 보면 이렇습니다.

부처8월 9일 기준 조치
농림축산식품부재해대책상황실을 차관 총괄 사고수습지원본부로 격상, 8월 7일부터 ‘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 운영
해양수산부고수온 피해 예방 장비(액화산소공급기 등) 지원을 당초 계획보다 18억원 많은 94억원으로 확대
고용노동부8월 14일까지 건설현장·물류센터 등 폭염 취약사업장 집중점검
보건복지부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 24시간 운영
기후에너지환경부에너지바우처 지원,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확대(2025년 4.7만 세대 → 2026년 12.3만 세대), 전기요금 체납 저소득층 전류제한 유예
국방부8월 10일 차관이 육군훈련소를 찾아 혹서기 신병 교육체계와 온열손상 예방 장비·물자를 점검

부처 목록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국방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자료로는 이두희 차관이 이날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폭염중대 경보’ 에 대비한 혹서기 신병 교육 계획과 일과 운영, 온열손상 예방·응급처치 장비와 물자 준비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훈련병 온열질환자 수나 훈련 중지 기준은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축산 쪽만 보고 있으면 놓치는 자리가 양식장입니다. 해양수산부 지원금이 당초 계획보다 18억원 늘어난 94억원이 됐다는 건, 고수온 피해가 계획을 세울 때보다 커졌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다만 어류 폐사 마릿수나 그에 따른 수산물 값은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특별관리기간은 원문에 무엇이 더 적혀 있나요

위 표의 농림축산식품부 줄은 8월 9일 중대본 회의 보도자료를 옮긴 것입니다. 그 기간을 정한 8월 7일 회의를 농민신문이 그날 실었고(2026-08-11 확인), 거기에는 중대본 보고에 없던 것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시작 날짜가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중대본 보도자료는 8월 7일부터라고 했는데, 농민신문 기사는 회의가 열린 것이 7일이고 특별관리기간은 8일부터라고 적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원문을 열어 보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고, 이 문서는 두 값이 다르게 적혀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둡니다.

끝나는 날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종료 시한을 두지 않고 폭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고 적혔어요.

기간 안에 하기로 한 것 중 축산·먹거리에 닿는 자리는 이렇습니다.

무엇내용
살수 지원지금은 수요 조사를 거쳐 축사 지붕·주변에 살수. 앞으로는 취약농가를 직접 발굴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농작물일소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막 설치·공기 순환팬 가동 현장기술지도 확대
사람농촌진흥청 고령농 온열질환 예방요원 활동 확대, 산림청·지방정부의 드론·차량 예찰 확대
외국인노동자폭염 예방요령과 휴식권 미보장 시 신고 요령을 18개국어로 문자 발송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도 기사에 적혀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 냉방장치와 그늘막 설치 · 보냉장비 지급 · 휴식 보장 · 유사 시 응급조치입니다. 농민단체를 통해 이를 어기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함께 알리겠다고 했어요. 어떤 법에 따른 처벌인지는 기사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농협은 3,000억원을 걸었습니다

정부 말고 농협 쪽 숫자가 하나 나왔습니다. 농민신문이 2026년 8월 7일에 실은 기사(2026-08-11 확인)로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그날 경남 김해의 폭염·가뭄 피해 현장을 찾아 농축협에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서가 앞에서 축산신문 기사로 적어 둔 김해 양돈농장 방문과 같은 날 일정입니다.

축산에 직접 닿는 항목은 둘입니다.

무엇규모
긴급 살수 지원전국 110개 축협의 폭염 취약농가 3,693곳
폭염 저감시설·영양사료4억원 규모

농작물 쪽에는 고온장해·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할인과 차광도포제 지원이 붙었고, 재원은 수급안정사업 적립금 17억원을 쓴다고 적혔습니다. 사람 쪽으로는 전국 5,927개 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부채 100만개와 넥쿨러 20만개, 폭염 대응 안전수칙 리플릿 20만부를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나눠 줍니다.

같은 날 김해에서 확인된 가뭄 숫자도 있습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 기준으로 8월 7일 김해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8.6% 였고,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해에서만 346헥타르의 농작물 피해를 추산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두 달 넘게 비가 오지 않아 벼 수확량이 평년의 3분의 1가량 줄 것 같다는 농가의 말이 실렸어요.

이 지원이 폐사 마릿수를 얼마나 줄였는지는 아직 숫자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3,693곳 가운데 돼지 농가가 몇 곳인지도 기사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일하는 쪽에는 화학물질 경고가 하나 붙었습니다

폭염이 값을 올리는 자리만 건드리는 건 아닙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26년 8월 10일에 디클로로메탄 취급 작업장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여름에 이 물질을 다루는 일이 왜 더 위험한지가 자료에 적혀 있어요.

디클로로메탄은 염화메틸렌·메틸렌 클로라이드로도 불리고 금속 세척제, 방수제, 페인트 제거제로 쓰입니다. 끓는점이 낮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쉽게 휘발하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실내나 지하에서는 짧은 시간에 고농도 증기가 생길 수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다량 흡입하면 어지러움·혼미·두통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나고, 몸 안에서 일산화탄소를 만들어 혈액의 산소 운반을 방해해 질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 사고가 두 건 적혀 있습니다.

시점무슨 일이 있었나
2025년페인트가 묻은 제품을 디클로로메탄 세척조에서 꺼낸 뒤 에어건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급성중독으로 쓰러져 1명 사망
2024년지하 기계실 방수공사 중 1명 사망, 2명 부상

공단이 든 예방 수칙은 셋입니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확인해 작업자에게 유해성과 주의사항을 교육할 것, 취급 중 국소배기장치를 정상 가동하고 밀폐되거나 환기가 불충분한 공간에서는 급기팬과 배기팬으로 충분히 환기할 것,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에서는 송기마스크 같은 호흡보호구를 지급하고 착용할 것.

내가 다루는 물질이 무엇이고 얼마나 노출되는지 분석해 주는 ‘화학물질 노출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있습니다. 공단은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사업주나 노동자가 산업안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에는 8월 11일에 독버섯 주의보가 붙었습니다

먹는 쪽으로 폭염이 닿는 자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026년 8월 11일에 낸 자료로는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로 독버섯 발생이 늘어 ‘폭염기 독버섯 주의보’ 가 발령됐습니다.

왜 지금이냐가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야생버섯은 상대습도가 70% 이상 유지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자랍니다. 폭염에 소나기가 얹히면 그 조건이 만들어져요. 그래서 숲길과 등산로만이 아니라 근린공원, 아파트 단지 화단, 화분 같은 생활권 녹지 전반에서도 쉽게 발견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자료가 이름 붙여 부정한 속설이 하나 있습니다. ‘색이 화려하지 않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먹을 수 있다’는 민간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외형만으로 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없고,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반려동물 쪽 이야기가 함께 붙었습니다. 2025년 기준 국내 누적 등록 반려동물이 367만 마리를 넘어서면서 독버섯 중독 위험도 같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산책할 때 목줄을 짧게 잡아 통제하고, 풀숲에 들어가 야생버섯을 핥거나 먹지 않도록 살피라고 당부했습니다.

중독이 의심될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적혀 있습니다.

상황자료에 적힌 조치
섭취가 의심될 때즉시 의료기관 방문. 섭취 시점부터 전문 치료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
병원에 갈 때먹은 버섯 실물 또는 사진을 지참해 의료진에게 제공 — 원인 파악과 응급 치료에 도움
평소야생버섯은 눈으로만 관찰하고 채취·섭취하지 않음

올해 독버섯 중독 신고가 몇 건인지는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주의보 발령 사실과 예방 수칙까지가 자료에 있는 전부입니다.

배 타는 쪽도 같은 날 점검을 받았습니다

휴가철과 폭염이 겹치는 자리가 여객터미널입니다. 해양수산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자료로는 남재헌 차관이 이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둘러본 것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대합실에서 여객선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승객 이동 동선의 비상대피로·소화구명설비·안전난간과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비상대응체계이고, 다른 하나는 이용객과 터미널 근무자의 폭염 대응 냉방시설과 휴게시설입니다.

자료에 한 줄 더 있습니다. 39년 만에 허용된 서해 5도 야간운항 이야기예요. 차관은 야간운항 시 승선객이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섬 지역 생필품 수송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야간운항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어느 항로에 적용되는지는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바다 쪽에 8월 10일 경보가 하나 더 붙었습니다

고수온에 적조가 겹쳤습니다. 해양수산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보도자료로는 이날 18시 부로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같은 날 16시에 국립수산과학원이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2개 해역에 적조 예비특보를 낸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적조는 식물 플랑크톤이 이상 번식해 바닷물 색이 붉게 변하는 현상이고, 문제가 되는 것은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입니다. 양식어류 아가미에 달라붙어 질식으로 폐사를 일으킨다고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단계가 넷으로 나뉘어 있어 지금 어디쯤인지 셀 수 있습니다.

위기경보기준지금
관심7월지남
주의예비특보 2개 해역2026-08-10 18시 발령
경계주의보 2개 해역
심각경보 2개 해역

특보 자체도 개체수로 갈립니다. 예비특보가 1mL당 10개체, 주의보가 100개체, 경보가 1,000개체입니다. 지금은 가장 아래 칸이에요.

폭염과 이어지는 지점은 수온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생물이 자라기 좋은 수온 24~27℃ 가 전남 동부·경남 서부 연안에 유지되면서 개체수가 느는 추세라고 봤습니다. 이 수온이 이어지고 경쟁생물이 줄면 여수시 보돌바다를 중심으로 코클로디니움이 더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6월 초에 「2026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황토 등 대응장비를 지원하고 6월 25일 통영, 6월 26일 완도에서 민관 합동 방제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돌리고 예찰과 확산 추이 분석을 강화합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어업피해가 이미 발생하는 상황에서 적조 피해까지 우려된다며, 어업인에게 조기 출하와 사료공급·사육밀도 조절, 대응장비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여기서도 값 이야기는 아직 없습니다. 어류 폐사 규모나 수산물 값 변동은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아요. 돼지 쪽 폐사 신고가 그랬듯 숫자는 며칠 뒤에 붙습니다. 적조 정보는 국립수산과학원 적조 정보시스템에서 볼 수 있고, 문자로 받고 싶으면 적조상황실로 신청하면 된다고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중대본은 폭염 안전관리를 요구한 사례도 함께 적었습니다. 프로야구 경기 중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한 일과,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고교야구 경기가 열린 일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야외 체육행사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밀양에서 열린 물놀이 페스티벌은 사용한 물을 재활용할 예정이라고 확인됐지만, 가뭄 상황을 고려해 행사 축소와 물 이용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8월 11일에는 바다가 아니라 민물로 갔습니다

고수온 이야기가 그동안 바다 양식장 쪽이었는데, 하루 뒤 자료는 내륙입니다. 해양수산부가 2026년 8월 11일에 낸 자료(2026-08-11 확인)로는 황종우 장관이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의 송어 육상 수조식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상황과 피해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장관이 그 자리에서 한 말에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최근 충북지역을 포함해 전국 내수면 양식장의 지하용수 수온이 높아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는 것입니다. 바닷물이 아니라 끌어 쓰는 지하수 쪽이 데워지고 있다는 이야기예요.

당부한 것은 세 갈래입니다.

갈래자료에 적힌 것
장비히트펌프·액화산소·수차 등 고수온 대응장비 총동원
사육사육 밀도 조절
먹이사료 급이 조절

축사에서 하는 일과 뼈대가 같습니다. 온도를 내리고, 밀도를 낮추고, 먹이를 줄이는 것이에요. 다만 송어가 몇 마리 폐사했는지, 피해 농가가 몇 곳인지는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폭염 폐사 집계(농림축산식품부)에 어류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앞서 벌 쪽에서 본 것과 같은 구조입니다.

고기값 말고 밥값 쪽은 무엇이 있나요

집에서 굽는 삼겹살 값과 밖에서 사 먹는 값은 따로 움직입니다. 밖에서 사 먹는 쪽에 붙은 조치가 8월 10일에 하나 나왔습니다.

행정안전부 8월 10일 보도자료로는 행정안전부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싼 값에 파는 가게를 지방정부가 지정하는 제도이고, 자료에 적힌 규모는 2026년 6월 말 기준 전국 12,645곳입니다.

협약으로 바로 생기는 것은 할인 행사입니다.

무엇내용언제
배달의민족 할인쿠폰착한가격업소 주문 시 3,000원, 선착순 3,000명2026-08-17부터
카드사 할인9개 카드사 연계 2,000원 할인 (방식·시기는 카드사마다 다름)진행 중
가게 쪽 지원물품 지원, 지방 공공요금 감면, 전기·가스설비 무상 안전점검, 정기 세무조사 최대 2년 유예진행 중

숫자를 그대로 보면 쿠폰은 3,000명분입니다. 12,645곳이라는 가게 수와 견주면 한 가게에 한 장이 안 돌아가는 규모예요. 자세한 행사 시기와 참여 방법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확인하라고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카드사 아홉 곳은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입니다.

장 보러 가는 쪽은요

같은 날 전통시장 쪽에도 회의가 하나 열렸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보도자료로는 제2차관 주재로 「전통시장 폭염 대응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점검 회의」가 열려 지방중소벤처기업청별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시장에 실제로 들어가는 물건이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개별 점포와 공용공간에 쿨링포그와 이동식 냉풍기 같은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시장 인근에 살수차를 돌리고, 공용 통로에 얼음 생수 나눔 냉장고를 두고, 상인에게 폭염 예방 키트를 줍니다. 상인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과 전기화재 예방 자율점검도 강화한다고 적혀 있어요. 냉방설비가 한꺼번에 늘어나는 계절이라 붙은 항목입니다. 노용석 제1차관은 8월 11일 오후 청주 사창시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회의에서 다뤄진 나머지 절반은 폭염과 무관한데, 날짜가 박혀 있어 적어 둡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유효기간 3년 이 생긴 뒤 처음 돌아오는 대규모 갱신입니다. 근거는 2023년 4월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라고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항목내용
유효기간 만료2026-10-18
대상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약 14만 7천 개
신청기간2026-07-19 ~ 2026-10-08
신청 방법온라인 frc.sbiz.or.kr, 또는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방문·팩스·전자우편
기한 규정유효기간 만료일 10일 전까지 갱신 신청 완료

신청 부담을 줄인 부분도 적혀 있습니다. 행정정보공동이용망과 마이데이터를 써서 사업자등록증과 매출액 증빙서류 제출을 생략했고, 상인회가 소속 가맹점 신청서를 일괄 접수·제출할 수 있게 바꿨습니다. 갱신 기간에 지방청에 지원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하고, 본부·지방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여하는 ‘가맹점 유효기간 갱신 TF’가 일 단위로 갱신 현황을 보고 월 2회 점검회의를 엽니다. 미신청 가맹점 안내는 지방정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은 어디서 먹나요

밥값 쪽에서 값이 아니라 끼니 자체가 걸리는 자리가 하나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급식이 있는데 방학에는 없어서예요. 보건복지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보도참고자료(2026-08-11 11:57 확인)로는 정은경 장관이 이날 오전 11시 30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여름방학 초등 틈새돌봄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아이들에게 점심을 배식했습니다.

항목내용
무엇방학 중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을 늘린 사업 (학기 중에는 13~20시 운영)
유형 109~18시 · 오전 간식과 점심·저녁 제공
유형 211~20시 · 점심·저녁 제공
누가 쓰나학기 중 그 센터를 안 다닌 초등학생도 신청해 이용 가능
이용료기초수급가구 등 무료, 일반아동은 하루 2천원 이내(주 1만원 이내)
규모2026년 7월 28일 기준 전국 1,529개소 지정
기간2026-07-27 시작 ~ 이번 여름방학은 8월 21일까지
문의전국 공통번호 1522-1318 ·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

정 장관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사업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남은 기간 급식 위생과 아동 안전을 살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사업은 폭염 대책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방학 중 돌봄·식사 사각지대를 메우는 사업이라 자료에도 폭염이라는 말은 없어요. 다만 밖이 40℃에 가까운 날 아이가 낮 동안 머물 곳과 점심이 함께 붙는 자리라 여기에 적어 둡니다. 실제 이용 아동이 몇 명인지는 자료에 없습니다.

경로당·무료급식소에 들어가는 쌀도 7월에 한 종류 늘었습니다

끼니 쪽에 붙은 자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번 것은 어디서 먹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들어가느냐예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8월 12일에 낸 자료(2026-08-13 확인)로는 지난 6월 친환경 공공비축미곡 복지용 공급계획이 마련되면서, 7월부터 경로당·무료급식단체·기초생활보장시설 등이 일반 백미뿐 아니라 친환경 인증 쌀도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복지용으로 나가던 쌀일반 백미 중심백미 + 친환경 인증 쌀
언제부터2026년 7월
받는 곳경로당 · 무료급식단체 · 기초생활보장시설 등

그다음 칸도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대전 서구·중구와 세종시에서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을 했고, 그 평가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의 수요를 고려해 2027년부터 복지용 쌀에 현미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적었어요.

이 문서가 좇고 있는 거점 경로당 6,363개소와 같은 자리에 들어가는 쌀입니다. 다만 이 조치도 앞의 틈새돌봄처럼 폭염 대책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자료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이유로 적고 있고 폭염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아요.

공급량과 대상 시설 수는 자료에 없습니다. 어느 경로당이 친환경 쌀을 받게 되는지, 신청이 필요한지, 2027년 현미 추가가 확정인지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검토 단계라고만 나옵니다.

밖에서 일하면 몇 도부터 멈추나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 시원한 물, 그늘·냉방장치,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119 신고 축사를 지키는 사람도, 그 고기를 실어 나르는 사람도 결국 밖에 있습니다. 그 기준이 숫자로 적혀 있어요.

고용노동부가 2026년 8월 8일에 낸 보도참고자료에는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8월 2일에 2단계로 가동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앞서 본 8월 9일 중대본 회의는 이미 2단계가 돌아가고 있던 상태에서 열린 것이었어요.

같은 자료에 옥외작업을 언제 멈추는지가 단계별로 나와 있습니다. 기온이 아니라 체감온도 기준입니다.

체감온도특보옥외작업 조치
33℃ 이상폭염주의보작업시간대 조정 또는 옥외작업 단축
35℃ 이상폭염경보무더위 시간대(14시~17시) 옥외작업 중지
38℃ 이상폭염중대경보긴급조치 작업 외 옥외작업 중지

지켜야 할 것으로 적힌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다섯 줄입니다. ①시원한 물 ②냉방장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지급 ⑤119 신고.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김포공항 현장점검 자료를 보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김포공항을 예고 없이 찾아 지상조업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공항 주기장은 그늘이 거의 없고 복사열까지 더해지는 자리인데, 최근 김포공항 활주로 표면온도가 50℃ 이상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고 같은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점검 결과도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시원한 물과 보냉장구는 제공되고 있었고 냉방 휴게시설도 일부 운영되고 있었지만, 작업구역이 넓게 흩어져 있어 노동자가 가까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휴게시설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거리가 멀거나 수용인원이 적어, 항공기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실제로 작업을 멈추고 쉬기 어려웠다고 적혀 있어요.

휴게시설 확충 논의가 그동안 진전되지 못한 이유도 적혀 있습니다. 설치 장소와 비용, 관리책임을 두고 한국공항공사·항공사·조업사의 입장이 갈렸다는 것입니다. 현장점검 뒤 역할이 나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설치 장소와 기반시설을 맡고, 항공사와 조업사가 설치·운영비용과 관리방안을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 폐사 숫자만 보면 이 자리는 안 보입니다. 같은 폭염이 축사 안에서는 폐사로, 활주로 위에서는 작업중지 기준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8월 11일에는 매립 현장으로 점검이 갔습니다

같은 기본수칙을 다른 부처가 다른 현장에서 확인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이 2026년 8월 11일에 낸 자료로는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조성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점검 항목이 앞서 본 다섯 줄과 같습니다. 시원한 물 공급, 작업장 내 그늘 제공, 휴식시간 운영, 개인 보냉장구 제공,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입니다. 사업시행자와 현장 관계자에게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며 근로자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홍지광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를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 현장이 몇 곳이었는지, 지적 사항이 몇 건이었는지는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김포공항 자료가 휴게시설 부족을 구체적으로 적은 것과는 다릅니다.

같은 날 산으로도 갔습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2026년 8월 11일에 낸 자료로는 관내 임도(林道) 사업장을 찾아 시공 품질과 폭염 안전관리를 함께 점검했습니다. 옹벽·배수시설 같은 구조물이 설계도서대로 설치되는지를 보는 자리에 근로자 온열질환 항목이 붙은 형태예요.

여기서 확인한 항목도 앞의 다섯 줄과 겹칩니다. 물·그늘 등 휴게시설 확보 여부, 폭염특보가 발효됐을 때 작업시간 조정과 적정 휴식시간 부여 여부,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체계입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가 산림경영뿐 아니라 산불 같은 산림재난 대응에도 쓰이는 기반시설이라 시공 단계부터 품질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도 점검 현장이 몇 곳이었는지, 지적 사항이 몇 건이었는지는 자료에 없습니다.

같은 날 같은 새만금에서 다른 공사장으로도 갔습니다. 산림청이 2026년 8월 11일에 낸 자료(2026-08-11 확인)로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의 근로환경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위 문단의 새만금개발청 점검과는 부처도 사업도 다릅니다. 이쪽은 수목원 조성 공사이고, 앞엣것은 산업단지 매립·조성 공사예요.

여기 자료에는 공사 진행 상황이 숫자로 적혀 있습니다.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만들어지는 해안·간척지형 수목원으로 151헥타르에 총사업비 2,139억원이 들어가고 2027년 개원이 목표이며, 현재 공정률은 69.7% 를 넘었습니다.

점검 항목은 앞의 다섯 줄과 같은 자리에 하나가 더 붙습니다. 사업장 안 복지시설(구급약품·식염수 비치, 그늘막·선풍기 같은 휴게시설, 휴식시간 준수) 설치와 응급구급약품 비치 여부, 폭염 대비 근로자 행동요령 교육 여부, 고온 시간대 작업 실시 여부입니다. 시공사의 무더위 시간대 작업 단축과 시간대 조정도 함께 봤다고 적혀 있습니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새만금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건설현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리하면 8월 8일 김포공항(고용노동부), 8월 10일 인천항 여객터미널(해양수산부), 8월 10일 육군훈련소(국방부), 8월 11일 새만금 산업단지(새만금개발청), 8월 11일 임도 사업장(북부지방산림청), 8월 11일 국립새만금수목원(산림청)으로 나흘 사이에 여섯 곳이 같은 수칙으로 점검을 받았습니다.

날짜현장점검한 곳자료에 적힌 지적
2026-08-08김포공항 지상조업고용노동부가까이에서 쓸 수 있는 휴게시설 부족
2026-08-10인천항 여객터미널해양수산부
2026-08-10육군훈련소국방부
2026-08-11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조성 현장새만금개발청적혀 있지 않음
2026-08-11임도 사업장북부지방산림청적혀 있지 않음
2026-08-11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산림청적혀 있지 않음

구체적인 지적이 적힌 것은 김포공항 한 곳뿐입니다. 나머지는 점검했다는 사실까지만 나옵니다. 8월 11일 하루에만 세 곳입니다.

멈추라고 시키는 것과, 멈출 권리를 쓰라고 권하는 것은 다릅니다

위 여섯 곳은 전부 감독하는 쪽이 현장을 보러 간 자리입니다. 일을 시키는 쪽에서 먼저 움직인 자료가 하나 있어요.

SRT 운영사 에스알이 낸 자료(2026-08-15 확인)로는 2026년 8월 7일 금요일에 안전본부장 주관으로 ‘폭염 대응 안전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철도시설과 차량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철도시설 및 차량 안전관리 강화 △현장 근무자 온열질환 예방 △폭염 취약설비 집중점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조치가 앞의 표와 결이 다릅니다. 협력사 직원들을 포함해 폭염 취약시간대 야외 작업을 금지하고, 근로자 작업중지권 사용을 장려한다는 내용입니다.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가지가 갈립니다. 하나는 대상입니다. 앞의 체감온도 표는 사업주가 지켜야 할 기준이고, 그 기준은 원청과 협력사가 갈리는 자리에서 자주 비어 버립니다. 이 자료는 협력사 직원을 명시적으로 같은 범위에 넣었어요. 다른 하나는 방향입니다. 작업중지 기준은 위에서 멈추라고 시키는 것이고, 작업중지권은 일하는 사람이 위험하다고 판단했을 때 스스로 멈추는 권리입니다. 권리는 있어도 쓰기 어렵다는 게 늘 문제였는데, 운영사가 그걸 쓰라고 공식적으로 권한 기록입니다.

최동근 에스알 안전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취약시간대를 몇 시부터 몇 시까지로 잡았는지, 작업중지권을 쓴 사례가 몇 건인지는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앞의 고용노동부 표는 폭염경보(체감온도 35℃ 이상)에서 14시~17시를 무더위 시간대로 적고 있으니, 그 시간대를 기준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료에 없는 값이라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알고 읽으면 좋을 정보

Q.올여름 온열질환자는 몇 명인가요?
2026년 8월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누적 3,382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고, 그중 60대 이상이 약 45.4%입니다. 이 문서가 인용한 8월 초 부처 자료들에는 환자 수가 적혀 있지 않았고, 이 회의 자료가 처음으로 숫자를 붙였습니다. 사망자 수는 이 자료에도 없습니다. 행정안전부 2026-08-13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 9월 13일까지 연장…가뭄·폭염 집중 점검」 (정책브리핑 게재) · 2026-08-13 확인
Q.급수 지원은 8월 13일에 끝나나요?
아닙니다. 8월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소방청 물탱크차 200대와 산림청 산불 진화차량 62대가 계속 투입 중이라고 확인됐고, 행안부는 급수차 추가 운행과 이동식 양수기 확대, 퇴수 재이용까지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도 9월 13일까지 2주 연장됐습니다. 다만 급수 지원의 종료 시점 자체는 이 자료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행정안전부 2026-08-13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 9월 13일까지 연장…가뭄·폭염 집중 점검」 (정책브리핑 게재) · 2026-08-13 확인
Q.폭염 취약계층은 어느 부처가 맡고 있나요?
보건복지부입니다. 8월 7일 구성을 결정한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가 8월 10일 오전 8시 30분 1차 회의로 가동에 들어갔고, 제1차관이 본부장입니다. 1반은 노숙인 주야간 순찰 매일 3회와 쪽방주민 안부 확인 매일 1회, 2반은 취약노인 생활지원사 방문과 노인일자리 실외활동 전면 중단, 3반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맡습니다. 응급실 감시체계 분석을 근거로 80세 이상 초고령층 집중 보호를 이어갑니다. 보건복지부 2026-08-10 보도참고자료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 1차 회의 개최」 · 2026-08-10 확인
Q.그 비상대책본부는 몇 개 반인가요?
자료마다 다릅니다. 8월 10일 1차 회의 자료에는 대응 1·2·3반만 나오지만, 8월 7일 구성 자료에는 홍보반·총괄반을 더해 5반 4팀 체계라고 적혀 있습니다. 운영 기한은 날짜가 아니라 폭염 중대본이 해제될 때까지이고 24시간 운영합니다. 보건복지부 2026-08-07 보도참고자료 「폭염 확대·장기화에 따른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 가동」 · 2026-08-10 확인
Q.중대본은 2단계인데 복지부 본부는 왜 3단계 얘기가 나오나요?
격상 기준을 그렇게 잡았기 때문입니다. 8월 2일 중대본 2단계(심각) 발령으로 돌리던 초기대응반을 격상하면서, 복지부는 중대본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비상대응기구를 설치했다고 적었습니다. 보건복지부 2026-08-07 보도참고자료 「폭염 확대·장기화에 따른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 가동」 · 2026-08-10 확인
Q.어르신 안전 확인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대상마다 다릅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농어촌에서 작업하는 고위험군 어르신은 폭염중대경보 시 생활지원사가 매일 2회 전화 또는 방문하고, 폭염중대경보 지역 취약계층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이 2일 1회 전화·문자 또는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노숙인은 주·야간 순찰 확대, 쪽방 주민은 쪽방상담소 안부 확인 강화입니다. 보건복지부 2026-08-07 보도참고자료 「폭염 확대·장기화에 따른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 가동」 · 2026-08-10 확인
Q.80세 이상을 따로 챙기는 이유가 뭔가요?
집에서 생기기 때문입니다. 정은경 장관은 80세 이상 어르신은 집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이 전체 연령보다 약 3배 많다며, 실내에서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 2026-08-07 보도참고자료 「폭염 확대·장기화에 따른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 가동」 · 2026-08-10 확인
Q.건설 현장에 생수를 준다는데 어떻게 받나요?
사업장이 신청해야 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혹서기 찾아가는 휴식지원' 사업으로 전국 700여 개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생수와 넥쿨러 등을 주는데, 자동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지원 기준을 검토한 뒤 순차적으로 지급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2026-08-10 보도자료(정책브리핑 게재분) · 2026-08-10 확인
Q.배달 일을 하는 사람도 쉴 곳이 있나요?
이동 노동자 쉼터가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2026년 8월 10일 서울 마포구의 쉼터를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와 주말 연장 운영을 점검했고, 행정안전부는 이때 나온 의견을 반영해 중앙·지방정부와 함께 무더위쉼터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 2026-08-10 보도자료(정책브리핑 게재분) · 2026-08-10 확인
Q.착한가격업소가 전국에 몇 곳인가요?
2026년 6월 말 기준 12,645곳입니다. 주변 상권보다 싼 값에 파는 가게를 지방정부가 지정하는 제도이고, 지정된 가게는 물품 지원·지방 공공요금 감면·전기가스설비 무상 안전점검을 받고 정기 세무조사를 최대 2년간 유예받습니다. 행정안전부 2026-08-10 보도자료(정책브리핑 게재분) · 2026-08-10 확인
Q.배달 앱 착한가격업소 할인은 얼마나 되나요?
3,000원입니다. 2026년 8월 17일부터 배달의민족 앱에서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줍니다. 별도로 9개 카드사와 연계한 2,000원 할인도 진행 중인데, 할인 방식과 시기는 카드사마다 다릅니다. 행정안전부 2026-08-10 보도자료(정책브리핑 게재분) · 2026-08-10 확인
Q.밖에서 일할 때 몇 도부터 작업을 멈추나요?
기온이 아니라 체감온도 기준으로 세 단계가 있습니다. 33℃ 이상(폭염주의보)이면 작업시간대를 조정하거나 옥외작업을 단축하고, 35℃ 이상(폭염경보)이면 14시부터 17시까지 옥외작업을 중지하며, 38℃ 이상(폭염중대경보)이면 긴급조치 작업 외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합니다. 고용노동부 2026-08-08 보도참고자료 「(참고) 노동부 장관, 김포공항 지상조업 폭염현장 불시점검」 · 2026-08-10 확인
Q.폭염 중대본은 언제부터 2단계였나요?
2026년 8월 2일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2단계 가동에 따라 야외작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2026-08-08 보도참고자료 · 2026-08-10 확인
Q.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무엇인가요?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다섯 가지입니다. 고용노동부 2026-08-08 보도참고자료 · 2026-08-10 확인
Q.8월에 더위가 심해질 거라는 예고가 미리 있었나요?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2026년 7월 23일에 27일 전후로 장마가 끝나고 북태평양고기압과 상층 티베트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무더위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고, 일부 지역 최고기온을 37℃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 2026-07-23 전망(돼지와사람 보도) · 2026-08-10 확인
Q.농협은 폭염 피해에 얼마를 걸었나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6년 8월 7일 경남 김해 현장에서 농축협에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산 쪽으로는 전국 110개 축협의 폭염 취약농가 3,693곳에 긴급 살수를 지원하고, 4억원 규모의 폭염 저감시설 설치와 영양사료 공급이 붙습니다. 농작물 쪽 약제 할인·차광도포제 재원은 수급안정사업 적립금 17억원이고, 전국 5,927개 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에요. 3,693곳 가운데 돼지 농가가 몇 곳인지는 기사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농민신문 2026-08-07 「농협, 폭염·가뭄 피해지역 3000억 지원」 · 2026-08-11 확인
Q.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은 언제 끝나나요?
끝나는 날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종료 시한을 두지 않고 폭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 8월 7일 회의에서 정해졌어요. 다만 시작 날짜는 자료마다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8월 9일 중대본 보도자료는 8월 7일부터라고 했고, 같은 회의를 실은 농민신문 기사는 8일부터라고 적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원문을 열어보지 못해 어느 쪽이 맞는지는 확인하지 못했고, 이 문서는 두 값이 다르다는 사실을 그대로 둡니다. 농민신문 2026-08-07 「역대급 폭염 계속…정부, 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 운영」 / 정책브리핑 게재 행정안전부 2026-08-09 중대본 회의 자료 · 2026-08-11 확인
Q.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이 뭔가요?
충분한 수분 섭취, 냉방장치와 그늘막 설치, 보냉장비 지급, 휴식 보장, 유사 시 응급조치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특별관리기간에 농민단체를 통해 폭염 때 야외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히 쉬라고 안내하면서, 이 수칙을 어기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법에 따른 처벌인지는 기사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농민신문 2026-08-07 「역대급 폭염 계속…정부, 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 운영」 · 2026-08-11 확인
Q.폭염 대응 단계는 지금 어디까지 올라가 있나요?
행정안전부는 7월 27일부터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렸고, 8월 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8월 9일 오전 11시에는 중대본 차장 주재로 폭염 재난 대응 중대본 회의가 열렸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행정안전부 2026-08-09 보도자료 · 2026-08-09 확인
Q.폭염 피해는 가축 말고 어디에 또 나오고 있나요?
양식장이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8월 9일 중대본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액화산소공급기 등 대응장비 지원금을 당초 계획보다 18억원 많은 94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어류 폐사 마릿수나 수산물 값 변화는 그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행정안전부 2026-08-09 중대본 회의 보도자료 · 목록 페이지라 시간이 지나면 덮인다 · 2026-08-09 확인
Q.축사 말고 일하는 사람 쪽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고용노동부가 8월 14일까지 건설현장·물류센터 등 폭염 취약사업장을 집중점검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폭염특보 단계별 작업중지 조치가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작업 쪽에서는 전남 해남군과 충남 홍성군에서 폭염 속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행정안전부 2026-08-09 보도자료 2건 · 2026-08-09 확인
Q.폭염·가뭄 대응에 나랏돈이 얼마나 들어갔나요?
행정안전부 8월 10일 보도자료 기준으로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가 모두 607억 5천만원 나갔습니다. 4월 15일 폭염대책비 300억원, 8월 3일 가뭄대책비 57억 5천만원이 먼저 내려갔고, 8월 10일에 16개 시·도에 250억원이 추가됐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행정안전부 2026-08-10 보도자료 · 2026-08-10 확인
Q.그 돈은 어디에 쓰나요?
8월 10일에 추가된 250억원은 관정 개발, 하천 굴착, 대체 수원 확보, 저수지 준설 같은 가뭄 대책에 중점을 두고 쓰입니다.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취약계층 예찰 활동에도 함께 씁니다. 축사 급수·살수는 이 용도 목록에 따로 적혀 있지 않고, 배분은 시·도가 합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행정안전부 2026-08-10 보도자료 · 2026-08-10 확인
Q.물이 모자라는 곳에는 누가 갖다 주나요?
8월 11일 오후 8시부터는 소방입니다. 소방청이 경남 가뭄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 인력 400명을 경남에 보냈습니다. 12일 오전 9시까지 자원집결지에 모인 뒤 13일까지 이틀간 급수지원을 합니다. 경상남도와 각 시·군이 급수가 시급한 지역과 수원지를 먼저 고르면 물탱크차가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방식이고, 진주·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의령·함안·창녕·남해·하동·거창·창원 14개 소방서 관할에 나눠 배치됐습니다. 13일 이후에도 이어지는지는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소방청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2 확인
Q.국가소방동원령은 아무 때나 내리는 건가요?
아닙니다.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나서 그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효율적 대응이 어려운 경우에 발령합니다. 소방청장이 국가적 소방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시·도 소방본부장이 자체 소방력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해 소방청장에게 요청하면 전국 소방력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남소방본부가 급수 지원의 한계를 판단해 요청한 쪽입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소방청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2 확인
Q.경남 물 사정이 얼마나 나쁜가요?
소방청 자료에 적힌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 기준으로 경남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평년 저수율 72%와 견주면 46.8% 수준입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뺀 17개 시·군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져 있고 밀양·거제·함안 3곳은 '심각' 단계입니다. 이 문서가 앞에 적은 8월 7일 김해 저수지 평균 저수율 28.6%와는 재는 범위가 다릅니다. 앞은 한 시의 저수지 평균이고 뒤는 도 평균입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소방청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2 확인
Q.군대 쪽은 폭염에 어떻게 하고 있나요?
국방부 차관이 8월 10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폭염중대 경보'에 대비한 혹서기 신병 교육 계획과 일과 운영, 온열손상 예방·응급처치 장비와 물자 준비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훈련병 온열질환자 수나 훈련 중지 기준은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국방부 2026-08-10 보도자료 · 2026-08-10 확인
Q.폭염에 냉방비가 걱정이면 받을 수 있는 게 있나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저소득층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면서, 신청하지 않았거나 쓰지 않은 가구를 우체국 집배원·사회복지사 같은 조사원이 찾아가 안내하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2025년 4.7만 세대에서 2026년 12.3만 세대로 늘렸다고 보고했습니다. 혹서기에는 전기요금을 체납한 저소득층에 대한 전류제한 조치도 유예하고 있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행정안전부 2026-08-09 중대본 회의 보도자료 · 2026-08-09 확인
Q.폭염이 바다 쪽에도 경보를 만들었나요?
8월 10일 18시에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같은 날 16시 국립수산과학원이 전남 동부·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2개 해역에 적조 예비특보를 낸 데 따른 것입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네 단계이고, 특보 기준은 1mL당 예비특보 10개체·주의보 100개체·경보 1,000개체입니다.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양식어류 아가미에 달라붙어 질식 폐사를 일으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해양수산부 2026-08-10 보도자료 · 2026-08-10 확인
Q.적조와 폭염은 어떻게 이어지나요?
수온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 24~27℃가 전남 동부·경남 서부 연안에 유지되면서 개체수가 증가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온이 이어지고 경쟁생물이 감소하면 여수시 보돌바다를 중심으로 코클로디니움이 더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류 폐사 규모나 수산물 값 변동은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해양수산부 2026-08-10 보도자료 · 2026-08-10 확인
Q.독거 어르신 쪽에 민간 후원은 얼마나 들어왔나요?
8월 10일 기준으로 26개 기업·단체가 약 25억 4천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냈습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고위험 독거 어르신 5.2만 명에게 전달되고, 생활지원사 3.8만 명에게도 활동 물품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2026 혹서기 착한바람 캠페인」은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집니다. 보건복지부 2026-08-10 보도참고자료 「2026 혹서기 착한바람 후원전달식 개최」 · 2026-08-10 확인
Q.전통시장에는 어떤 폭염 지원이 들어가 있나요?
중소벤처기업부가 개별 점포와 공용공간에 쿨링포그·이동식 냉풍기 같은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시장 인근 살수차 운행, 공용 통로 얼음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 상인 대상 폭염 예방 키트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인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과 전기화재 예방 자율점검도 강화합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중소벤처기업부 2026-08-10 보도자료 · 2026-08-10 확인
Q.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2026년 10월 8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2023년 4월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가맹점 등록에 3년 유효기간이 생겼고, 2026년 10월 18일에 약 14만 7천 개 가맹점의 유효기간이 처음으로 대규모 만료됩니다. 만료일 10일 전까지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온라인은 frc.sbiz.or.kr, 오프라인은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방문·팩스·전자우편으로 받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중소벤처기업부 2026-08-10 보도자료 · 2026-08-10 확인
Q.폭염기 독버섯 주의보는 무엇인가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026년 8월 11일에 발령했습니다.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가 겹치면서 산림과 생활권 녹지 주변에 독버섯 발생이 늘었다는 이유입니다. 야생버섯은 상대습도가 70% 이상 유지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자라기 때문에, 숲길·등산로뿐 아니라 근린공원·아파트 단지 화단·화분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1 확인
Q.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먹어도 되나요?
국립산림과학원은 '색이 화려하지 않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이 가능하다'는 민간 속설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외형만으로 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없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중독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되 먹은 버섯 실물이나 사진을 지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1 확인
Q.반려동물도 독버섯을 조심해야 하나요?
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기준 국내 누적 등록 반려동물이 367만 마리를 넘어서면서 독버섯 중독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책할 때 목줄을 짧게 잡아 통제하고, 반려동물이 풀숲에 들어가 야생버섯을 핥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1 확인
Q.건설 현장에도 폭염 점검이 들어가나요?
새만금개발청이 2026년 8월 11일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조성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시원한 물 공급, 작업장 내 그늘 제공, 휴식시간 운영, 개인 보냉장구 제공, 응급상황 시 119 신고라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했고,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 보장을 당부했습니다. 점검한 현장 수와 지적 건수는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새만금개발청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1 확인
Q.같은 새만금에서 점검이 두 번 있었다던데요?
부처도 사업도 다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8월 11일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조성 현장을, 산림청은 같은 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수목원 쪽은 151헥타르에 총사업비 2,139억원이 들어가는 해안·간척지형 수목원으로 2027년 개원이 목표이고 공정률이 69.7%를 넘었다고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산림청은 사업장 안 구급약품·식염수 비치, 그늘막·선풍기 같은 휴게시설, 폭염 대비 근로자 행동요령 교육 여부와 고온 시간대 작업 실시 여부를 봤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산림청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1 확인
Q.고수온 피해는 바다에서만 나나요?
민물 쪽에도 나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이 2026년 8월 11일 충청북도 청주시의 송어 육상 수조식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최근 충북을 포함한 전국 내수면 양식장의 지하용수 수온이 높아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히트펌프·액화산소·수차 같은 대응장비 총동원과 사육 밀도·사료 급이 조절을 당부했어요. 송어 폐사 마릿수와 피해 농가 수는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해양수산부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1 확인
Q.노숙인이나 쪽방 주민 쪽은 누가 챙기고 있나요?
보건복지부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 1반이 맡고 있고, 8월 11일에는 이형훈 제2차관이 16시에 서울 용산구 요셉의원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들었습니다. 요셉의원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해 온 곳입니다. 차관은 이어 용산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인 독거 어르신 주거지를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확인했습니다. 방문 가구 수나 지역 내 대상 인원은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보건복지부 2026-08-11 보도자료 · 2026-08-11 확인
Q.폭염이면 화학물질을 다루는 일이 더 위험해지나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끓는점이 낮은 디클로로메탄이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쉽게 휘발하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실내나 지하에서는 짧은 시간에 고농도 증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량 흡입하면 어지러움·혼미·두통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나고, 몸 안에서 일산화탄소를 만들어 혈액의 산소 운반을 방해해 질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게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026-08-10 자료 · 2026-08-10 확인
Q.디클로로메탄 사고가 실제로 있었나요?
공단 자료에 두 건이 적혀 있습니다. 2025년에는 페인트가 묻은 제품을 세척조에서 꺼낸 뒤 에어건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급성중독으로 쓰러져 1명이 사망했고, 2024년에는 지하 기계실 방수공사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각 사고의 사업장 위치와 날짜는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 게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026-08-10 자료 · 2026-08-10 확인
Q.여름철 여객터미널에는 어떤 점검이 들어가나요?
해양수산부 차관이 2026년 8월 10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합실과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승객 동선의 비상대피로·소화구명설비·안전난간,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이용객과 근무자를 위한 폭염 대응 냉방시설·휴게시설을 함께 점검했습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해양수산부 2026-08-10 보도자료 · 2026-08-10 확인
Q.더위를 피할 수 있는 경로당은 몇 군데인가요?
보건복지부가 16개 시도와 함께 전국 6,363개소를 거점 경로당으로 지정했습니다. 9월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2026-08-06 보도참고자료 「폭염 취약 어르신 보호 총력」 · 2026-08-10 확인
Q.노인일자리는 폭염에 어떻게 바뀌었나요?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실내 활동으로 바꿨습니다. 여기에 활동시간을 협의를 거쳐 월 30시간에서 15시간까지 줄일 수 있게 했고, 줄인 시간분은 나중에 연장 운영합니다. 실내 사업장도 냉방상태 점검과 휴게시간 보장 같은 안전관리가 이행되도록 지방정부와 수행기관에 당부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2026-08-07 보도참고자료 「폭염에는 실외 활동 전면 중단」 · 2026-08-10 확인
Q.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폭염 단계는 지금 몇 단계인가요?
보건복지부 2026년 8월 7일 자료에 8월 2일 13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 뒤 단계가 조정됐는지는 이 자료에 나오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 2026-08-07 보도참고자료 「장애인거주시설 노후 냉방기기 교체 현장점검」 · 2026-08-10 확인
Q.장애인거주시설 냉방기기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보건복지부가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지원 사업'으로 노후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고, 폭염 대비로 냉방기기 교체를 지원합니다. 2026년 8월 4일에 긴급 냉방기기 교체 수요를 조사했고 2개 시설이 신청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2026-08-07 보도참고자료 「장애인거주시설 노후 냉방기기 교체 현장점검」 · 2026-08-10 확인
Q.경로당이나 무료급식소에 들어가는 쌀에도 바뀐 게 있나요?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월 친환경 공공비축미곡 복지용 공급계획을 마련해, 2026년 7월부터 경로당·무료급식단체·기초생활보장시설 등이 일반 백미뿐 아니라 친환경 인증 쌀도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농식품부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대전 서구·중구와 세종시에서 한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의 평가가 긍정적이었다며,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수요를 고려해 2027년부터 복지용 쌀에 현미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공급량과 대상 시설 수, 신청이 필요한지는 자료에 적혀 있지 않고 현미 추가도 검토 단계입니다. 이 조치 자체는 폭염 대책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 쪽입니다. 정책브리핑 게재 농림축산식품부 2026-08-12 자료 「농촌 정상화 과제 7건 '가시적 성과'」 · 2026-08-13 확인
Q.우리 동네에서 어디가 더 더운지 직접 볼 방법이 있나요?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만드는 '열분포도'를 생활안전지도 누리집(safemap.go.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미국 랜드셋 위성 영상을 직접 받아 가로·세로 30m 해상도로 지표온도를 뽑고, 식생 분포·일사량·고도·경사도·경사방향을 겹쳐 여름철(6~9월) 평균기온을 그린 지도입니다. 2021년부터 매년 만들어 왔어요. 읍·면·동보다 잘게 나뉘어서 같은 동네 안에서 열이 몰리는 자리를 짚어냅니다. 연구원 분석으로 도심 시가지와 공원·숲 조성 지역의 평균 온도 차는 약 3.9℃, 지역에 따라 최대 7.5℃까지 벌어졌습니다. 다만 이 지도는 여름철 평균기온이라 오늘 지금 몇 도인지를 보여주는 실시간 자료는 아닙니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2026-08-13 보도자료 「우리 동네 더운 곳 한눈에 본다」 · 2026-08-16 확인

다음에 볼 것

태그를 켜 두면 피드로 옵니다.

#폭염 #온열질환 #취약계층 #폭염대책

출처 3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