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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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안에 세워 둔 커다란 강판 코일을 가까이서 본 모습
경제 마무리 기록 5건 · 출처 9곳

하반기 일자리 전망 — 반도체 8천 명 늘고 섬유 5천 명 줍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6년 8월 19일 국내 9개 주력 제조업종의 하반기 일자리 전망을 냈습니다. 반도체 +5.1%(+8천 명), 조선 +2.7%(+3천 명)로 늘고 섬유가 -3.5%(-5천 명)로 줄어듭니다. 나머지 여섯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로 발표됐는데, 괄호 안 숫자를 세로로 세우면 그중 다섯이 마이너스입니다.

2026년 8월 20일 처음 씀

그동안 있었던 일

  1. 정책브리핑 보도자료란에 같은 자료가 게재돼 원문 전문을 확인 (정책브리핑)
  2. 이 문서 작성. 아홉 업종 증감률·인원과 7월 실적을 한 표로 맞춰 놓음
  3. 한국고용정보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6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 발표. 반도체·조선 증가, 섬유 감소, 나머지 여섯 유지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4. 한국고용정보원 보도자료란에 하반기 전망 게시글이 등록됨. 첨부 파일 이름이 「20260819수12시」로 시작해 공개 시각이 8월 19일 낮 12시임을 보여 줌 (한국고용정보원)
  5. 고용노동부가 7월 고용행정 통계를 공표.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1,587만 7천 명(+27만 7천 명), 제조업 14개월 연속 감소, 섬유·금속가공·화학·자동차 감소 (고용노동부)

아홉 개 업종 중 늘어난다고 본 곳은 둘입니다.

고용노동부가 2026년 8월 19일 자로 낸 보도자료에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함께 만든 2026년 하반기 업종별 일자리 전망이 담겼습니다. 아래는 그 문서와 고용노동부가 8월 10일에 공표한 7월 고용행정 통계를 2026년 8월 20일에 직접 열어 옮긴 것입니다.

공장에 감아 놓은 강판 코일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자료가 한국고용정보원 보도자료란에 올라온 것은 8월 18일이고, 첨부된 보도자료 파일 이름이 「20260819수12시」로 시작합니다. 8월 19일 낮 12시가 공개 시각이었다는 뜻이에요. 같은 자리에 연구보고서 PDF와 인포그래픽도 함께 붙어 있습니다.

아홉 업종을 한 표로

업종발표된 판정하반기 고용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증가+5.1% (+8천 명)
조선증가+2.7% (+3천 명)
기계유지+0.8% (+4천 명)
전자·디스플레이유지-0.1% (-1천 명)
철강유지-0.3% (-4백 명)
금속가공유지-0.3% (-1천 명)
자동차유지-0.5% (-2천 명)
석유·화학유지-0.6% (-3천 명)
섬유감소-3.5% (-5천 명)

보도자료 제목 줄이 판정을 이렇게 갈라 뒀습니다 — “반도체, 조선 ‘증가’, 섬유 ‘감소’, 기계·전자·디스플레이·철강·자동차·금속가공·석유·화학 ‘유지’”.

2026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서 반도체는 5.1퍼센트 8천 명 증가, 조선은 2.7퍼센트 3천 명 증가, 기계는 0.8퍼센트 4천 명 증가, 전자 디스플레이는 0.1퍼센트 1천 명 감소, 철강은 0.3퍼센트 4백 명 감소, 금속가공은 0.3퍼센트 1천 명 감소, 자동차는 0.5퍼센트 2천 명 감소, 석유 화학은 0.6퍼센트 3천 명 감소, 섬유는 3.5퍼센트 5천 명 감소로 전망된다는 업종별 증감표

「유지」로 적힌 여섯 곳의 괄호 안

판정은 여섯 곳 모두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입니다. 그런데 같은 문서가 업종마다 괄호에 실제 값을 함께 적어 뒀어요. 그 여섯 줄만 따로 세우면 이렇게 됩니다.

업종괄호 안 값방향
기계+0.8% (+4천 명)플러스
전자·디스플레이-0.1% (-1천 명)마이너스
철강-0.3% (-4백 명)마이너스
금속가공-0.3% (-1천 명)마이너스
자동차-0.5% (-2천 명)마이너스
석유·화학-0.6% (-3천 명)마이너스

여섯 중 다섯이 마이너스입니다. 폭이 크지는 않아요. 가장 큰 것이 석유·화학의 -0.6%고, 철강은 -4백 명입니다.

2026년 하반기 일자리 전망에서 전년 동기 수준 유지로 발표된 여섯 업종의 괄호 안 실제 값은 기계만 플러스 0.8퍼센트 4천 명이고 전자 디스플레이 마이너스 0.1퍼센트 1천 명, 철강 마이너스 0.3퍼센트 4백 명, 금속가공 마이너스 0.3퍼센트 1천 명, 자동차 마이너스 0.5퍼센트 2천 명, 석유 화학 마이너스 0.6퍼센트 3천 명으로 여섯 중 다섯이 마이너스라는 비교표

아홉 줄을 그대로 더하면 +2천 6백 명이 됩니다. 원문에 이 합계는 없고, 표에 적힌 값을 우리가 더한 것입니다. 각 값이 백 명·천 명 단위로 반올림돼 있어 실제 합과는 차이가 날 수 있어요.

늘어난다고 본 두 곳 — 반도체와 조선

반도체 쪽 근거는 시장 규모입니다. 보도자료는 반도체 시장이 2025년 약 8,331억 달러에서 2026년 약 1조 6,173억 달러로 약 94% 성장할 것으로 봤습니다. 이유로 든 것이 AI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에요.

설비투자도 같이 적혀 있습니다.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가 커지고 5나노 이하 첨단공정 중심으로 투자가 늘면서 2025년 대비 약 17% 증가한 2,37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두 줄이 반도체 고용 +5.1%(+8천 명)의 근거로 붙어 있습니다.

반도체를 설명하는 첫 문장은 반년 전 판과 글자까지 같습니다. 상반기 판도 하반기 판도 “AI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시장 호황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반도체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라고 적었어요. 달라진 것은 그 뒤에 붙은 숫자입니다. 상반기 판에는 시장 규모도 설비투자 금액도 본문에 없었는데, 하반기 판에는 8,331억 달러와 1조 6,173억 달러, 2,375억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조선은 이미 받아 둔 일감 쪽입니다. 보도자료 기준으로 2026년 5월 국내 조선소의 수주잔량이 38.50백만 CGT이고, 문서는 이것을 “약 3년 치 이상에 해당하는 일감”이라고 적었습니다. 2026년 선박류 수출은 전년보다 8.3% 늘어난 약 339.1억 달러로 봤어요. LNG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처럼 배 한 척 값이 비싼 선박이 인도되는 시기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줄어든다고 본 한 곳 — 섬유

섬유는 생산과 수출이 서로 반대로 움직인다고 봤습니다.

생산 쪽은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첨단소재 신증설 효과로 성장세인데, 중동발 공급망 충격과 범용부문 경쟁력 약화가 그 성장을 제약해 “완만하게 회복”하는 정도로 전망했습니다. 수출 쪽은 반대예요. 첨단소재가 늘어도 중동발 공급망 충격, 미국발 통상 규제, 중국의 저가 공세라는 하방 리스크가 겹쳐 전년 대비 감소로 봤습니다.

그 결과가 하반기 고용 -3.5%(-5천 명)입니다. 아홉 업종 중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여섯 곳은 무엇을 보고 유지로 봤나

유지로 묶인 여섯 업종에도 설명이 각각 붙어 있습니다. 수출·내수·생산 세 갈래로 나눠 적어 둔 곳이 많아서, 방향만 뽑으면 이렇게 됩니다.

업종수출내수 · 생산
기계증가 (유럽 회복 + 신흥시장 자원 개발)건설기계 완성차 생산 전년 대비 큰 폭 증가
전자·디스플레이정보통신기기 증가 · LCD 하락가전은 소폭 증가 · OLED 증가
철강EU 등 보호무역주의로 감소내수 기저효과로 증가 · 생산은 전년 수준
자동차전년 수준 유지 (친환경차가 받침)내수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금속가공총수출 5.0% 내외 감소내수 0~1% 증가 · 생산 3.0% 내외 감소
석유·화학업황 부진 지속사업재편·유럽 노후설비 폐쇄로 여건 일부 개선

기계는 시점을 멀리 잡아 뒀습니다. 보도자료는 2027년부터 건설기계산업의 장비 수요가 늘어 2029년에 고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고용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다고 적었습니다. 수출이 느는 곳으로는 북유럽·영국 중심으로 회복 중인 유럽 건설기계 시장과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신흥시장의 자원 개발 수요를 들었어요.

전자·디스플레이는 안에서 갈립니다. 정보통신기기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수출과 생산이 늘지만 가전은 국내 생산기반 약화로 소폭 증가에 그치고, 디스플레이는 OLED가 고부가가치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늘어나는 사이 LCD는 글로벌 공급경쟁 심화로 수출·생산이 하락한다고 봤습니다. 한 업종 안에서 네 갈래가 서로 다른 방향입니다.

자동차는 내수 쪽에 숫자가 붙어 있습니다.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 출시, AI전기차 중심 수요 확대로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수출은 중동전쟁 여파와 가격경쟁 심화로 수출단가가 내려가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전기차 같은 친환경차가 늘어 전년 수준을 지킨다고 봤습니다.

석유·화학은 부진과 개선이 같이 적혀 있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하반기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한편, 대산에 이어 여수까지 업계 사업재편이 본격화되고 유럽 노후설비가 닫히면서 제품 가격과 수출단가가 올라 단기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문장이 함께 있습니다.

반년 전 판과 견주면 세 가지가 바뀌었습니다

같은 두 기관이 2026년 상반기 판을 2월 6일 자로 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보도자료란에 2월 9일에 올라와 있고, 정책브리핑에도 같은 자료가 실려 있어요. 두 판을 나란히 놓으면 달라진 자리가 보입니다.

2026년 상반기 판 (2월 6일)2026년 하반기 판 (8월 19일)
본 업종 수10개 (전자와 디스플레이가 따로)9개 (전자·디스플레이로 합침)
증가반도체반도체 · 조선
감소섬유섬유
유지나머지 여덟나머지 여섯
기준 자료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조선이 한 칸 올라섰습니다. 상반기 판에서 조선은 “고선가 선박의 인도 본격화, 생산 공정 안정화 진행으로 전반적인 수출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고용은 유지였습니다. 하반기 판에서는 같은 인도 이야기에 수주잔량 38.50백만 CGT가 더해지면서 증가로 바뀌었어요.

세는 자료가 하나 줄었습니다. 상반기 판 각주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기준”이고 하반기 판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기준”입니다. 왜 빠졌는지는 어느 쪽 문서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기계는 설명이 뒤집혔는데 판정은 그대로입니다. 상반기 판은 “수출 부진으로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 판은 수출이 늘고 완성차 생산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다고 적었습니다. 방향이 반대인데 고용 판정은 두 번 다 유지예요.

섬유는 판정이 같은 대신 이유가 바뀌었습니다. 상반기 판이 든 것은 해외 생산의 지속적 확대 한 가지였고, 하반기 판은 중동발 공급망 충격·미국발 통상 규제·중국의 저가 공세 셋을 들었습니다.

원문이 적어 둔 하방 리스크만 모으면

업종별 설명에 흩어져 있는 위험 요인을 한자리에 놓으면 겹치는 이름이 보입니다.

업종원문이 든 하방 요인
섬유중동발 공급망 충격 · 미국발 통상 규제 · 중국의 저가 공세
철강EU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 감소 · 설비 전환·일부 폐쇄
금속가공미국의 로봇·공작기계 관세 확대 가능성 · 중국의 공작기계 기술 자립화
자동차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불확실성 · 가격경쟁 심화로 수출단가 하락
석유·화학중동전쟁에 따른 원유·나프타 수급 불안
전자·디스플레이가전의 국내 생산기반 약화 · LCD의 글로벌 공급경쟁 심화

중동과 미국 관세, 중국 저가·자립화 이 셋이 업종을 넘나듭니다. 금속가공은 숫자까지 붙어 있어요 — 대미·대중 수출이 모두 둔화해 총수출이 전년 대비 5.0% 내외 감소하고, 내수는 전기차 부품 가공 수요로 0~1% 수준 증가에 그쳐 생산이 3.0% 내외 감소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러면 지금 실제 숫자는 어떤가

전망은 하반기 이야기입니다. 지금 값은 7월 고용행정 통계에 있어요.

항목2026년 7월전년 같은 달 대비
고용보험 상시가입자1,587만 7천 명+27만 7천 명 (+1.8%)
서비스업+28만 5천 명
제조업-3천 명 (14개월 연속 감소)
건설업-7천 명 (36개월 연속 감소)
구직급여 신규신청자10만 9천 명-2천 명 (-2.2%)
구직급여 지급액10,904억 원-218억 원 (-2.0%)
구인배수0.440.40에서 상승

가입자 전체는 일곱 달 연속 20만 명 후반대로 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증가를 서비스업이 끌었고, 보건복지가 11만 2천 명으로 가장 큰 폭입니다. 숙박음식, 사업서비스, 전문과학기술, 교육 등 대부분 산업에서 늘었어요. 제조업은 열넉 달째 마이너스입니다.

건설업 쪽은 성격이 다릅니다. 서른여섯 달 연속 감소이고 종합건설업이 중심이라고 적혀 있어요.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 감소폭은 줄어드는 추세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연속 몇 개월」이라는 표현을 7월에서 거꾸로 세면 언제부터인지가 나옵니다.

문서에 적힌 말7월에서 거꾸로 세면
가입자 7개월 연속 20만 명 후반대 증가2026년 1월부터
제조업 14개월 연속 감소2025년 6월부터
건설업 36개월 연속 감소2023년 8월부터

세 줄 모두 고용노동부 문서에 적힌 개월 수를 그대로 뒤로 센 것이고, 시작 달이 문서에 적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설업 쪽은 만 3년째예요.

제조업 가입자는 줄었는데 제조 구인은 늘었습니다

같은 7월 통계 안에서 방향이 엇갈리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무엇2026년 7월제조업 몫
고용보험 상시가입자-3천 명(제조업 자체가 -3천 명)
고용24 신규구인+1만 3천 명 (+7.8%)+3.3천 명
구직급여 신규신청자-2천 명 (-2.2%)-1.1천 명

가입자로 세면 줄었는데, 새로 올라온 구인은 늘었고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은 줄었습니다. 세 줄이 각각 다른 것을 셉니다 — 가입자는 지금 일하고 있는 사람, 구인은 앞으로 뽑겠다고 올린 자리, 신규신청은 방금 일을 그만둔 사람이에요. 구직급여 신규신청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건설로 4.9천 명입니다.

구직급여 전체는 지급자가 64만 3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만 1천 명(-4.5%) 줄었고, 지급액은 10,904억 원으로 218억 원(-2.0%) 줄었습니다.

29세 이하만 줄었습니다

연령별로는 한 칸만 방향이 다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29세 이하에서 감소하고 30대·40대·50대·60세 이상에서는 늘었습니다.

새로 일자리를 찾아 나선 사람 쪽도 같은 모양입니다. 고용24 신규구직은 전체로 1만 1천 명 줄었는데, 29세 이하가 9.4천 명으로 감소분의 대부분입니다. 40대 2.9천 명, 50대 1.1천 명, 30대 0.9천 명이 줄었고, 60세 이상만 2.8천 명 늘었습니다.

가입자도 줄고 구직도 줄었습니다. 이 두 줄이 같은 방향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는 고용노동부 요약문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전망과 7월 실적이 갈리는 자리

7월 통계도 제조업 안을 업종으로 나눠 적어 뒀습니다. 문장 그대로는 “제조업은 14개월 연속 감소하나 감소폭은 축소, 기타운송장비, 전자통신 등 증가, 섬유, 금속가공, 화학, 자동차 등 감소” 입니다.

두 문서는 업종을 나누는 이름이 서로 다릅니다. 전망은 9개 주력 제조업종으로 묶었고, 고용행정 통계는 고용보험 산업분류를 씁니다. 그래서 이름이 그대로 겹치는 것만 놓고 봤습니다.

업종하반기 전망7월 가입자 실적
섬유감소 (-3.5%)감소
금속가공유지 (-0.3%)감소
자동차유지 (-0.5%)감소

세 업종 중 둘은 판정이 “유지”인데 7월 값은 이미 감소 쪽입니다. 괄호 안 값이 마이너스였던 것과 방향이 같아요.

이름이 정확히 겹치지 않는 칸은 여기 넣지 않았어요. 7월 통계의 “화학”과 전망의 “석유·화학”, “전자통신”과 “전자·디스플레이” 또는 “반도체”, “기타운송장비”와 “조선”이 각각 같은 범위인지는 두 문서 어느 쪽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세는 기간도 다릅니다. 7월 통계는 한 달 치이고 전망은 반년 치예요. 전망이 말하는 “전년 동기”는 2025년 하반기이고, 7월 통계의 “전년동월”은 2025년 7월입니다. 한 달 값이 반년 값의 예고편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두 문서 모두 제조업 안에서 늘어나는 칸과 줄어드는 칸이 갈린다고 적었고, 갈리는 자리에 같은 이름이 놓여 있습니다.

2026년 하반기 업종별 일자리 전망과 20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를 맞대면 섬유는 전망도 감소이고 7월 가입자도 감소, 금속가공은 전망이 유지인데 괄호 값은 마이너스 0.3퍼센트이고 7월 가입자는 감소, 자동차는 전망이 유지인데 괄호 값은 마이너스 0.5퍼센트이고 7월 가입자는 감소로 세 업종 중 둘이 유지 판정과 실적이 갈린다는 대조표

이 숫자가 세는 범위

보도자료 각주에 두 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하나는 대상 — “기계, 조선, 전자·디스플레이,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금속가공, 석유·화학 등 국내 9개 주력 제조 업종”입니다.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여기 없습니다. 7월 통계에서 가입자를 28만 5천 명 늘린 쪽이 서비스업이었으니, 제조 아홉 업종만 본 이 전망으로 고용 전체를 읽으면 안 됩니다.

다른 하나는 세는 방식 —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기준)“입니다. 고용보험에 들지 않은 일자리는 이 값에 안 들어옵니다.

이 문서가 아직 못 채운 것

세 가지가 비어 있습니다.

첫째, 상반기 판의 업종별 수치입니다. 상반기 보도자료 본문에는 증가·감소·유지라는 판정만 있고 증감률과 인원이 없어요. 그 숫자는 「260206_보도자료」와 「260206 인포그래픽」이라는 이름의 첨부 파일 안에 들어 있는데, 이 문서를 쓰는 자리에서는 첨부를 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위 대조표에는 판정만 놓았습니다.

둘째, 하반기 판의 세부 자료입니다. 보도자료 본문은 업종별 요약이고, 지역별·직종별로 어떻게 갈리는지는 여기 나오지 않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게시글에 「2026 하반기 주요업종 일자리전망 연구보고서」 PDF가 붙어 있는데, 그 안까지는 아직 못 봤습니다.

셋째, 서비스업과 건설업입니다. 이 전망은 제조 아홉 업종만 봅니다. 7월 고용행정 통계로는 가입자를 실제로 늘린 쪽이 서비스업(+28만 5천 명)이었는데, 그쪽 하반기 전망은 이 자료에 없습니다.

어디서 다시 확인하나

두 자료 모두 정기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고용행정 통계는 매달 고용노동부 보도자료란에 올라오고, 업종별 일자리 전망은 한국고용정보원 보도자료란에 반기마다 실립니다. 상반기 판이 2월 6일, 하반기 판이 8월 19일이었으니 다음 판은 2027년 2월쯤이 됩니다. 같은 자료가 정책브리핑 보도자료란에도 함께 실려요.

하반기 실적이 나오면 이 문서의 표를 그 값으로 바꿔 놓겠습니다. 매달 나오는 고용행정 통계 쪽이 먼저 답을 줄 텐데, 8월분은 9월에 나옵니다.

알고 읽으면 좋을 정보

Q.이 전망은 누가 낸 건가요?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두 곳이 함께 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026년 8월 19일 자로 「한국고용정보원, 2026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 발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고, 문의처로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인재전략실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정책브리핑 게재) · 2026-08-20 확인
Q.몇 개 업종을 본 건가요?
아홉 개입니다. 보도자료의 각주에 "기계, 조선, 전자·디스플레이,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금속가공, 석유·화학 등 국내 9개 주력 제조 업종"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서비스업이나 건설업은 이 전망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각주 · 2026-08-20 확인
Q.무엇을 세어서 나온 숫자인가요?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입니다. 보도자료 각주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기준)"이라고 밝혀 뒀습니다. 그래서 고용보험에 들지 않은 일자리는 이 숫자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각주 · 2026-08-20 확인
Q.「전년 동기 대비」는 언제와 비교한 건가요?
지난해 하반기입니다. 보도자료 본문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라고 적었고, 업종별 수치도 모두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 형태로 쓰여 있습니다. 상반기와 견준 것이 아니라 1년 전 같은 기간과 견준 값이에요.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 2026-08-20 확인
Q.「유지」라고 적힌 업종은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는 뜻인가요?
보도자료에 적힌 판정은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입니다. 다만 같은 문서가 업종마다 괄호에 증감률과 인원을 함께 적어 뒀는데, 유지로 분류된 여섯 중 다섯은 그 값이 마이너스입니다. 판정과 숫자를 같이 놓고 보시면 됩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업종별 항목 · 2026-08-20 확인
Q.반도체가 늘어난다고 본 근거는 뭔가요?
시장 규모와 설비투자 두 가지입니다. 보도자료는 반도체 시장이 2025년 약 8,331억 달러에서 2026년 약 1조 6,173억 달러로 약 94% 성장할 것으로 봤고, 첨단공정 중심 설비투자가 2025년 대비 약 17% 늘어난 2,375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유로 든 것은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메모리 가격 상승입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반도체 항목 · 2026-08-20 확인
Q.조선은 일감이 얼마나 남아 있나요?
보도자료 기준으로 2026년 5월 국내 조선소의 수주잔량이 38.50백만 CGT이고, 이것을 "약 3년 치 이상에 해당하는 일감"이라고 적었습니다. 2026년 선박류 수출은 전년 대비 8.3% 늘어난 약 339.1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조선 항목 · 2026-08-20 확인
Q.섬유만 감소로 분류된 이유는요?
생산과 수출이 갈라져서입니다. 보도자료는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내수 회복으로 생산은 늘 가능성이 있지만, 첨단소재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동발 공급망 충격과 미국발 통상 규제, 중국의 저가 공세라는 하방 리스크로 수출이 전년 대비 줄 것으로 봤습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섬유 항목 · 2026-08-20 확인
Q.같은 시기 실제 고용 숫자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고용노동부가 2026년 8월 10일에 낸 7월 고용행정 통계로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587만 7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7만 7천 명(+1.8%) 늘었습니다. 다만 그 증가는 서비스업(+28만 5천 명)이 끌었고 제조업은 3천 명 줄어 14개월 연속 감소, 건설업은 7천 명 줄어 36개월 연속 감소입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0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 2026-08-20 확인
Q.일자리를 구하기는 쉬워졌나요?
같은 7월 통계의 구인배수가 0.44입니다. 구직자 한 사람당 일자리 수를 뜻하고, 1년 전 0.40보다 올랐습니다. 고용24 기준 신규구인은 17만 7천 명으로 1만 3천 명(+7.8%) 늘었고 신규구직은 39만 9천 명으로 1만 1천 명(-2.8%) 줄었습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0 7월 고용행정 통계 (구인구직) · 2026-08-20 확인
Q.이 전망이 빗나가면 어떻게 되나요?
보도자료 자체가 확정이 아니라 전망이라고 적고 있고, 문장마다 "전망된다"로 끝납니다. 실제 값은 매달 나오는 고용행정 통계와 뒤에 나올 하반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문서도 그 숫자가 나오면 고칩니다. 고용노동부 2026-08-19 보도자료 문장 형식 · 2026-08-20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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