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입·공급 지금 어떤가 — 스페인산·ASF·세계 시세
2026년 7월 수입 돼지고기는 44,313톤으로 전월보다 12.7%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4.5% 많고, 올해 누계는 330,555톤으로 14.3% 늘었습니다. 스페인산 12,159톤이 미국산 10,876톤을 또 앞섰고 부위로는 삼겹살이 앞다리를 앞질렀습니다. 같은 달 국내 등급판정두수도 147만두로 3.9% 늘어, 들어오는 쪽과 나오는 쪽이 함께 지난해를 웃돌았습니다.
2026년 8월 13일 처음 씀 · 2026년 8월 17일에 고침
그동안 있었던 일
- 33주차(8월 10~15일) 돼지 평균 도매가격이 6,332원으로 확정됨. 전주 대비 0.2% 오르고 전년 같은 주보다 4.6% 낮다. 주 초반 사흘 평균으로 잡혀 있던 6,353원(전주 +0.5% · 전년 -4.3%)보다 21원 낮게 마감돼, 전년과의 격차가 0.3%p 더 벌어졌다. 도매가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흐름이 32주차(사흘 평균 6,332원 → 확정 6,320원)에 이어 두 주 연속 나타났다. 확정값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8월 전망 구간 6,300~6,400원 안에 들어와 있다. (돼지와사람 한돈산업 전광판, 2026.8.15 24:00 기준)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8월 12일 「8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를 열고 수입육 쪽 흐름을 정리. 수입 냉장육은 외식 소비가 위축돼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냉동 삼겹살은 공급이 줄었는데도 프랜차이즈 등에서 소비가 부진해 재고 과다 양상이 여전하다고 적었다. 국내산 쪽에서는 등심이 소비 저조에 수입육 전환이 겹쳐 재고가 늘었고, 후지는 오퍼가격 하락과 원료육 소비 부진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주중휴무 확대와 가공 감축으로 원료돈 수급이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8월 지육가격(제주 제외) 전망은 1kg당 6,300~6,400원선. (축산신문, 2026-08-13 등록)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가격지수 원문을 직접 열어, 그동안 국내 매체 게재분으로 받아 적던 곡물지수를 원문 근거로 갈아 끼움. 같은 자료에서 7월 육류가격지수가 127.7포인트로 전월 대비 2.8% 내려 2026년 들어 처음 하락한 것과, 돼지고기 시세 하락 요인으로 유럽연합 공급 과잉·부진한 수요가 적히고 여름 고온이 증체를 늦춰 값을 떠받쳤다는 단서가 함께 붙은 것을 확인. (유엔식량농업기구)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주간 시황이 8월 첫째주 수입산 공급을 집계. 냉동 삼겹살 공급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9%, 목전지를 포함한 앞다리가 약 21% 줄었다. 7월의 15%·18% 감소보다 감소 폭이 커졌는데도 시황은 "그동안의 공급 과다로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라고 적었다. 냉동 목심만 공급 부족으로 강세, 냉장육은 운송 문제로 첫째주 공급이 약 70톤에 그쳐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없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 대비 EU산 냉동 삼겹살·미국산 목전지가 하락하고 미대륙·EU산 냉동 목심이 상승. (돼지와사람 게재분)
- 전국한우협회가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추진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 정부가 8월 브라질 현지에서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검역 기술진 현지실사를 할 예정인 데 대해 피해 분석과 보완대책 없이 개방 절차만 서두른다고 주장. 브라질은 연간 약 350만톤을 수출하는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이며, 미국산 관세는 이미 철폐되고 호주산 2028년, 캐나다·뉴질랜드산 2029년 철폐가 예정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10년간 약 3,100억원으로 목표 1조원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지적. 같은 날 다른 기사는 브라질 수입이 현실화되면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다른 메르코수르 회원국의 개방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을 업계가 우려한다고 전했다. 현지실사 시행 여부와 결과, 정부 답변은 확인되지 않았다. (축산신문)
- 7월 수입 돼지고기가 44,313톤으로 집계됨. 전월 대비 12.7% 감소해 5만톤을 밑돌았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증가. 올해 누계는 330,55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많다. 원산지별로는 스페인산 12,159톤이 전월에 이어 미국산 10,876톤을 앞섰고, 부위별로는 삼겹살 20,214톤이 앞다리 16,450톤을 앞질렀다. (축산신문이 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
-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15원까지 내려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수입육 도입 단가에 닿는 변수. (돼지와사람 단신)
무슨 일이 있었나요
돼지 도매가가 전년보다 낮은 자리에 머무는 이유를 찾다 보면 결국 공급 쪽으로 갑니다. 폭염으로 6만 마리 넘게 죽었는데도 값이 크게 뛰지 않았다면, 그만큼을 메우는 무엇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숫자부터 놓겠습니다. 2026년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286천 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0% 늘었고, 7월 한 달은 44,313톤으로 전월보다 12.7%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4.5% 많습니다. 같은 7월 국내 등급판정두수는 147만두로 지난해보다 3.9% 늘었습니다. 들어오는 쪽도 나오는 쪽도 지난해보다 많습니다.
이 문서는 그 공급 쪽만 모았습니다 — 수입 물량이 어느 나라에서 어느 부위로 들어오는지, 국내 출하가 실제로 늘었는지, ASF와 방역 규칙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세계 시세는 어느 방향인지. 값 자체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는 삼겹살 값 왜 안 내리나 — 도매가·수입·담합에 있습니다.
수입 물량은요
돼지와사람 집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286천 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0%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냉동 돼지고기는 265천 톤으로 16.2% 늘었습니다.
다만 7월에는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8월 3일자 시황으로는 냉동 삼겹살 7월 공급이 전월보다 약 15% 줄었고, 스페인산이 37% 줄며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목전지를 포함한 앞다리는 미국산이 전월보다 약 26% 줄어 전체 수입도 약 18% 감소했습니다.
물량이 줄었는데도 시황은 “수요 대비 공급 과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들어온 양보다 사 가는 사람이 더 빨리 줄었다는 이야기예요.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와 견줘 대부분의 품목이 그대로였습니다.
7월치를 부위와 원산지로 갈라 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전체가 고르게 줄어든 게 아니라, 부위마다 줄인 나라가 하나씩 있었어요.
| 7월 수입산 (전월 대비) | 공급 | 감소를 이끈 원산지 |
|---|---|---|
| 냉동 삼겹살 | 약 15% 감소 | 스페인산 37% 감소 |
| 앞다리(목전지 포함) | 약 18% 감소 | 미국산 약 26% 감소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8월 3일자 시황 · 2026년 8월 13일 확인.
이 표를 아래 8월 첫째주 표와 나란히 놓고 보시면 흐름이 보입니다. 삼겹살은 15%에서 19%로, 앞다리는 18%에서 21%로 감소 폭이 한 달 사이에 더 벌어졌어요. 줄인 두 나라가 마침 이 문서 뒤에 나오는 7월 수입 1·2위국(스페인 12,159톤, 미국 10,876톤)이라, 전체 물량이 12.7% 줄어든 것도 이 둘이 움직인 결과로 읽힙니다.
8월 들어서도 같은 방향입니다
한 주 뒤 시황이 8월 첫째주 숫자를 붙였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8월 10일자 주간 시황으로는 냉동 삼겹살 첫째주 공급이 전월 같은 시기보다 약 19% 줄었고, 목전지를 포함한 앞다리도 약 21% 줄었습니다. 7월의 15%·18% 감소가 8월 첫 주에 더 가팔라진 셈입니다.
| 8월 첫째주 수입산 (전월 동기 대비) | 공급 | 시황이 적은 시장 상황 |
|---|---|---|
| 냉동 삼겹살 | 약 19% 감소 | 그동안의 공급 과다로 여전히 어려움 |
| 앞다리(목전지 포함) | 약 21% 감소 | 수요 대비 공급 과다 |
| 냉동 목심 | 공급 부족 | 강세 |
| 냉장육 | 첫째주 약 70톤 (운송 문제) | 공급이 적어 대형마트 할인행사 없었음 |
그런데도 시황의 진단은 7월과 같습니다. “그동안의 공급 과다로 여전히 어려운 모습” 이라고 적혀 있어요.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덜 들어오는데도 쌓인 물량이 안 빠진다는 뜻입니다. 시황은 그 배경으로 수입산 구이육의 외식 소비가 불경기와 폭염으로 계속 저조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부위별로 방향이 갈리는 것도 그대로입니다. 냉동 목심만 공급 부족으로 강세였고, 냉장육은 운송 문제로 첫째주 공급이 약 70톤에 그쳐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아예 없었습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 대비 EU산 냉동 삼겹살과 미국산 목전지가 내렸고, 미대륙·EU산 냉동 목심이 올랐습니다.
이 시황이 실린 페이지는 매주 덮어쓰입니다. 위 숫자는 2026년 8월 13일에 확인한 8월 10일자 판입니다.
이틀 뒤 회의에서는 냉장육 쪽 말이 달라졌습니다
같은 협회가 8월 12일에 연 「8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는 수입육을 이렇게 적었습니다(축산신문 2026년 8월 13일 등록, 2026년 8월 14일 확인).
| 수입육 | 8월 10일자 시황 | 8월 12일 회의 |
|---|---|---|
| 냉장육 | 첫째주 공급 약 70톤, 운송 문제로 대형마트 할인행사 없었음 | 외식 소비가 위축돼 할인행사가 지속 |
| 냉동 삼겹살 | 공급 약 19% 감소, “공급 과다로 여전히 어려움” | 공급이 줄었는데도 프랜차이즈 소비 부진으로 재고 과다 여전 |
이틀 사이에 냉장육이 “할인행사가 없다”에서 “할인행사가 이어진다”로 뒤집혔습니다. 앞엣것은 팔 물건이 없어서 행사를 못 했다는 이야기였고, 뒤엣것은 물건이 안 나가서 값을 깎고 있다는 이야기예요. 원인이 공급 쪽에서 수요 쪽으로 옮겨간 셈인데, 두 진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회의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국내산 쪽에도 수입육이 한 번 더 등장합니다. 등심은 소비가 저조한 데다 수입육 전환이 겹쳐 재고가 늘고 있다고 적혔어요. 국내산 등심 자리를 수입육이 가져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후지는 오퍼가격, 그러니까 수출국이 제시하는 값이 내려가면서 원료육 소비 부진과 겹쳐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주중휴무를 늘리고 가공량을 줄이고 있어서 원료돈 수급은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입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줄었는데도 원료가 모자라지 않는다는 말이라, 이 문서가 앞에서 본 “덜 들어오는데도 쌓인 물량이 안 빠진다”와 같은 방향입니다.
같은 회의에서 8월 지육가격 전망도 다시 나왔습니다. 이 문서가 앞에 적어 둔 협회의 8월 전망은 6,200~6,400원이었는데, 8월 12일 회의에서는 6,300~6,400원으로 아래쪽이 100원 올라왔습니다(제주 제외). 달의 절반이 지나면서 아래쪽 가능성이 줄어든 셈인데, 협회는 정부 도매시장 출하 확대사업의 성과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단서를 함께 달았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어느 부위가 들어왔나요
같은 7월 물량을 원산지와 부위까지 쪼갠 집계가 따로 있습니다. 축산신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로 정리한 8월 6일자 기사로는 7월 수입 돼지고기가 44,313톤입니다. 전월보다 12.7% 줄어 5만톤을 밑돌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5% 많습니다. 올해 누계는 330,55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었습니다.
| 7월 수입 돼지고기 | 물량 |
|---|---|
| 전체 | 44,313톤 |
| 스페인산 | 12,159톤 |
| 미국산 | 10,876톤 |
| 삼겹살(부위별) | 20,214톤 |
| 앞다리(부위별) | 16,450톤 |
두 줄이 눈에 걸립니다. 하나는 스페인산이 전월에 이어 또 미국산을 제쳤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삼겹살이 앞다리를 앞질렀다는 것입니다. 들어온 물건 가운데 가장 많은 부위가 우리가 값을 보고 있는 바로 그 부위예요.
왜 스페인산이 앞서는지에 대해 기사는 수입육업계 관계자의 말을 실었습니다. ASF 발생과 함께 일본처럼 지역주의 검역을 채택하지 않는 나라로는 수출길이 막혀 스페인산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내산 값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는 내용입니다. 업계 관계자의 전망이라 그대로 예측으로 읽지는 않습니다.
한 가지 더 적어 둡니다. 누계 물량이 자료마다 조금 다릅니다. 위 축산신문·식약처 집계는 330,555톤이고, 아래 돼지와사람이 정리한 7월 돈가 분석은 33만 1천톤입니다. 두 집계가 같은 기준인지는 어느 자료에도 적혀 있지 않아, 여기서는 출처를 각각 밝히고 그대로 둡니다.
쇠고기 쪽에는 새 수입국 이야기가 붙었습니다
돼지고기 말고 쇠고기 쪽에서 8월 8일에 문이 하나 더 열릴 조짐이 나왔습니다. 축산신문 2026년 8월 8일 기사(2026-08-11 09:02 확인)로는 정부가 8월에 브라질 현지에서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검역 기술진 현지실사를 할 예정입니다. 한국·브라질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입 절차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온 일정이에요.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곧바로 성명을 냈습니다. 협회는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추진을 “한우산업을 희생시키는 통상정책”으로 규정하고, 피해 분석과 보완대책 없이 시장개방 절차만 서두른다고 규탄했습니다.
| 한우협회가 든 근거 | 내용 |
|---|---|
| 브라질의 위치 | 연간 약 350만톤을 수출하는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 |
| 이미 정해진 일정 | 미국산 관세는 이미 철폐, 호주산 2028년, 캐나다·뉴질랜드산 2029년 철폐 예정 |
| 피해 산출 | 한·메르코수르 협정에 따른 농업 피해 규모가 아직 제대로 산출되지 않았다는 주장 |
| 상생기금 실효성 | 지난 10년간 조성액 약 3,100억원으로 목표 1조원의 3분의 1 수준, 지정기부 비중이 높아 체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주장 |
협회가 요구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농업계와 사전 협의 없는 시장개방 추진 중단, 한우산업 피해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대책 마련, 그리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피해보전직불제 개선입니다. 농가 소득보전·경영안정·생산기반 유지를 담은 범정부 종합대책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업계의 걱정은 브라질 한 나라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같은 날 나온 다른 기사(2026-08-11 09:02 확인)는 브라질산 수입이 현실화되면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다른 메르코수르 회원국도 비슷한 수준의 시장 접근을 요구할 가능성을 업계가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메르코수르는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이자 세계 최대 쇠고기 생산·수출 권역이고,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이 다시 속도를 내면 쇠고기 개방이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이 기사에 인용된 한 전문가는 양쪽을 다 적었습니다. 수입을 허용하면 단기적으로는 물가 안정과 공급망 다변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한우산업 기반 약화라는 부담이 따르고, 반대로 제한하면 통상 협상에서 협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책의 핵심은 허용 여부 자체보다 개방의 범위와 속도에 있다고 봤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입위생 조건은 과학적 근거로 판단하되 산업 피해는 별도의 보완대책으로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협정 쪽 숫자도 하나 나왔습니다
업계 성명 말고 협정 자체를 다룬 자료가 있습니다. 농민신문이 2026년 8월 7일에 실은 기사(2026-08-11 확인)로는 한국 정부가 칠레와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선하기로 합의하면서 자유무역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하고,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볼리비아가 속한 메르코수르와는 무역협정(TA)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7월 말 칠레·브라질·아르헨티나 순방을 계기로 항공우주·핵심광물·에너지 협력과 함께 정해진 것이라고 기사는 적었습니다.
농축산 쪽이 걸리는 이유가 숫자로 적혀 있습니다.
| 한·칠레 FTA 발효 | 2004년 |
| 농축산물 관세 철폐율 | 70.3% — 다른 FTA에 비해 상당히 낮다 |
| 양허에서 아예 뺀 품목 | 쌀·사과·배 등 21개 |
| 뒤로 미룬 민감품목 | 마늘·양파·고추·오렌지·참깨 등 373개 — 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이후 논의하기로 함 |
그 DDA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이 지금 상황의 출발점입니다. 협상 당시에는 2~3년 안에 타결될 것으로 봤는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입장 차이로 멈췄고, 한국이 기존 협상 결과를 고수하면서 낮은 관세 철폐율이 그대로 유지돼 왔습니다. 한국과 칠레는 2004~2016년에 자유무역위원회를 아홉 번, 2018~2024년에 개선 협상을 여덟 차례 열었지만 눈에 띄는 결과는 없었다고 기사는 적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현대화 카드가 나온 이상 칠레가 그동안 미뤄 온 농축산물 관세 양허를 강하게 요구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 기사의 관측입니다. 관측이지 확정된 일정이 아닙니다. 어떤 품목이 실제로 협상 대상이 되는지, 돼지고기가 그 안에 들어가는지는 이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8월 8일 기준입니다. 현지실사가 실제로 언제 이뤄졌는지,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협회 요구에 정부가 어떻게 답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브라질산 쇠고기가 실제로 들어오는 시점과 물량도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이 문서는 돼지고기 값을 따라가는 문서지만, 위에서 본 쇠고기 상반기 수입 248,436톤과 한우 사육두수 5.2% 감소가 같은 자리에 놓이는 이야기라 여기 이어 적어 둡니다.
그래서 7월 공급은 늘었나요 줄었나요
폭염이 공급을 줄였다면 7월 숫자에 먼저 나타났어야 합니다. 돼지와사람이 정리한 7월 돈가 분석에 그 숫자가 다 실려 있는데, 방향이 반대입니다.
| 항목 | 2026년 7월 | 전월 대비 | 전년 동월 대비 |
|---|---|---|---|
| 등급판정두수 | 147만두 | -0.8% | +3.9% |
| 돼지고기 생산량 | 8만 6천톤 | — | +4.6% |
| 돼지고기 수입량 | 4만 4천톤 | -12.7% | +4.5% |
| 수입 소고기 | 5만 6천톤 | +21.6% | +21.8% |
| 생산+수입 공급량 | 13만 1천톤 | — | +4.6% |

누적으로 봐도 같습니다. 1~7월 등급판정두수는 1,080만 2천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80만 7천두보다 5백두 적습니다. 상반기 ASF 살처분 14만 8천두(전체의 1.4%) 영향에서 벗어나 출하 물량이 정상화된 것이라고 자료는 적었습니다. 누적 수입량은 33만 1천톤으로 14.3%, 누적 공급량은 98만 1천톤으로 4.6% 늘었습니다.
대체재 쪽이 더 셉니다. 수입 소고기는 7월 한 달에만 전월 대비 21.6%, 전년 대비 21.8% 늘었고 누적으로도 30만 5천톤으로 7.7% 많습니다. 삼겹살 자리를 대신할 물건이 그만큼 더 들어와 있다는 뜻이에요.
7월 초 경북 예천에서 확진된 구제역으로 출하 차질이 생겨 값이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자료는 적었습니다.
ASF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상반기 살처분 14만 8천두를 만든 것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입니다. 야생멧돼지 쪽 발생은 봄을 지나며 크게 줄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전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집계로는 2026년 7월 ASF 양성 야생멧돼지가 전국 10마리입니다.
| 월 | 야생멧돼지 ASF 확인 |
|---|---|
| 2026년 1월 | 152건 |
| 2026년 2월 | 228건 |
| 2026년 3월 | 191건 |
| 2026년 4월 | 130건 |
| 2026년 5월 | 41건 |
| 2026년 6월 | 10건 |
| 2026년 7월 | 10건 |
7월 10건 가운데 9건이 강원 화천, 1건이 경기 가평입니다. 발견 형태로는 폐사체가 9건, 나머지 1건은 화천에서 잡힌 수렵개체였습니다. 지난해 7월 3건과 견주면 7건 많습니다. 봄과 견주면 크게 줄었지만 전년 같은 달보다는 늘어 있는 자리예요.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서 확인된 것이 1건 있었습니다.
야생멧돼지 발생이 곧바로 사육돼지 살처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반기 출하 물량을 눌렀던 것이 ASF였으니, 이 숫자가 어느 쪽으로 가는지는 하반기 공급을 볼 때 함께 봐야 합니다.
방역 규칙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발생 건수와 별개로, ASF에 걸리면 무엇을 하는지를 적어 둔 규칙이 지금 손질되고 있습니다. 축산신문 8월 6일자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가 7월 3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의 제2차 방역제도개선반 회의를 열어 ASF 긴급행동지침(SOP) 개정안 막바지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기사가 전한 개정안의 윤곽은 두 가지입니다.
| 지금 | 개정안 방향 |
|---|---|
| 야생멧돼지를 포함한 ASF 방역대 | 대폭 축소 |
| 이동제한 지역 내 돼지를 출하하려면 전두수 검사 | 도축장 혈액탱크 검사로 대체 |
방역제도개선반은 지난 7년간 ASF를 겪으며 현장 방역체계가 크게 향상된 국내 현실을 고려해, SOP와 관계 법령을 백지상태에서 전면 손질한다는 방침으로 7월부터 의견수렴을 이어 왔다고 기사는 적었습니다.
이게 값과 어디서 만나느냐면 출하입니다. 이동제한이 걸린 지역에서 돼지를 내보내려면 지금은 전두수를 검사해야 하는데, 이 절차가 줄면 같은 상황에서 시장으로 나오는 물량이 달라집니다. 다만 개정안은 아직 정리 중이고 시행 시점도 기사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확정된 규칙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살처분을 겪은 농가 쪽 소식도 같은 날 실렸습니다. 축산신문 8월 6일자로는 우성사료가 8월 3일 한돈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올초 발생한 IGR-Ⅰ형 ASF로 살처분된 9개 고객 양돈농가(모돈 기준 약 5,500두)에 후보돈 입식 자금과 사료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살처분 보상금 평가서의 모돈 두수를 기준으로 110% 범위 안에서 입식 자금을 지원하고, 재입식 뒤 첫 출하 때까지 사료비 부담을 줄이는 내용입니다. 정부 대책과는 별개인 개별 기업의 지원이라 전체 재입식 속도를 얼마나 바꾸는지는 이 자료로 알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 자체는 얼마나 변했나요
건수 말고 바이러스 쪽을 들여다본 연구도 같은 매체에 실려 있습니다. 2021년에 전국 여러 지역에서 잡힌 ASF 양성 야생멧돼지 시료에서 분리한 ASFV 7개 균주의 전체 유전체를 해독해 과거 국내 분리주와 견준 연구입니다. 게재 시점이 목록에 적혀 있지 않아, 여기서는 2026년 8월 10일에 확인했다는 것까지만 적습니다.
확인된 변이는 모두 30개의 단일염기다형성(SNP)입니다.
| 변이 종류 | 개수 | 뜻 |
|---|---|---|
| 동의(synonymous) 돌연변이 | 10개 | 염기는 바뀌었지만 단백질은 그대로 |
| 비동의(non-synonymous) 돌연변이 | 18개 | 단백질이 바뀜 |
| 유전자 사이 구간(IGR) | 1개 | 유전자와 유전자 사이 |
| 절단(조기 종결코돈) 돌연변이 | 1개 | 단백질 생성이 중간에 멈춤 |
연구는 국내에서 2019년 첫 발생 이후 차단방역을 강화했는데도 야생멧돼지를 매개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바이러스의 유전적 변이를 파악하는 일이 감시와 진단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시료가 2021년치라 지금 도는 바이러스와 같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이 연구가 말하는 것은 국내 야생멧돼지 집단 안에서 바이러스가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다는 쪽입니다.
값과 바로 이어지는 숫자는 아닙니다. 다만 상반기 출하를 눌렀던 것이 ASF였고, 진단 시약과 백신은 바이러스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따라가야 만들 수 있어요.
전문가 전망은 맞았나요
7월에는 두 곳 다 빗나갔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7월 평균 돈가를 6,300~6,500원으로, 정피엔씨는 6,650~6,750원으로 봤는데 실제는 6,236원이었습니다. 두 전망 모두 실제보다 높았어요.
| 기관 | 7월 전망 | 실제 | 8월 전망 |
|---|---|---|---|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 6,300~6,500원 | 6,236원 | 6,200~6,400원 → 6,300~6,400원 (8월 12일 상향) |
| 정피엔씨 | 6,650~6,750원 | 6,236원 | 6,600~6,700원 |
8월 전망은 두 곳이 400원 가까이 벌어져 있습니다. 협회는 불경기와 폭염으로 구이류 소비가 약세를 보이겠지만 농협 하나로마트 등 유통채널 할인행사가 일부 보완하고, 학교급식 재개와 추석 준비 수요로 정육류 소비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봤습니다. 정부의 도매시장 출하 확대사업 운영 여부에 따라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습니다. 정피엔씨는 수입량과 재고물량, 경기회복,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변수로 들었습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는 8월이 끝나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다만 33주차까지의 값은 협회 쪽 구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33주차는 8월 15일자로 마감됐습니다. 확정 평균은 6,332원으로, 전주보다 0.2% 오르고 전년 같은 주보다 4.6% 낮습니다. 주 초반 사흘만 잡혀 있던 6,353원보다 21원 낮게 끝났어요. 이 문서가 앞에서 8월 전망을 두 기관으로 나눠 적었는데, 확정값은 협회 구간(6,300~6,400원) 안쪽이고 정피엔씨 구간(6,600~6,700원)에는 300원 넘게 못 미칩니다. 7월에 이어 두 달째 같은 방향이에요.
| 33주차 | 값 | 전주 대비 | 전년 대비 |
|---|---|---|---|
| 주 초반 사흘 평균 (8월 12일 24시 기준) | 6,353원 | +0.5% | -4.3% |
| 확정 (8월 15일 24시 기준) | 6,332원 | +0.2% | -4.6% |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값이 내려앉는 흐름은 32주차에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사흘 평균이 6,332원이었다가 확정 6,320원으로 12원 내려갔어요(공교롭게 33주차 확정값과 같은 숫자라 헷갈리기 쉬운데, 32주차의 사흘 평균입니다). 두 주 연속 같은 모양이라, 주 중간에 나온 숫자를 그 주의 값으로 읽으면 실제보다 높게 보게 됩니다. 전년과의 격차도 사흘 평균일 때 4.3%였던 것이 마감하고 나니 4.6%로 벌어졌습니다. 돼지와사람 한돈산업 전광판 · 2026년 8월 17일 확인.
세계 돼지고기 값은 7월에 내렸습니다
여기가 이 문서와 곧바로 물리는 칸입니다. FAO 육류가격지수는 2026년 7월 127.7포인트로 전월보다 3.6포인트(2.8%) 내렸습니다. 2026년 들어 처음 내린 달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견주면 1.1포인트(0.8%) 높습니다.
| FAO 지수 (2026년 7월) | 값 | 전월 대비 |
|---|---|---|
| 세계식량가격지수 | 131.1포인트 | +0.6% |
| 곡물 | 113.8포인트 | +3.4% |
| 육류 | 127.7포인트 | -2.8% |
| 식물성유지 | 195.7포인트 | +2.0% |
| 유제품 | 116.2포인트 | -0.7% |
| 설탕 | 95.0포인트 | +5.6% |
양고기를 뺀 모든 육류에서 시세가 내렸고, 돼지고기 시세도 내린 쪽입니다. FAO가 적은 이유는 유럽연합의 공급 과잉과 부진한 세계 수요입니다. 그런데 같은 문장에 이런 단서가 붙어 있어요. 여름 고온이 증체를 늦춰 값을 떠받치는 쪽으로 작용했다는 대목입니다.
국내에서 벌어지는 일과 방향이 같습니다. 폭염은 돼지의 사료섭취량과 증체를 떨어뜨려 출하를 늦추고, 그건 값을 올리는 요인입니다. 폭염이 값을 밀어 올리는 힘이 한국만의 사정이 아니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다만 FAO 자료는 국가별 수치를 나누어 적지 않아, 한국 돼지고기 값이 이 지수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이 자료로 알 수 없습니다.

식물성유지는 195.7포인트로 2022년 6월 이후 가장 높습니다. 설탕은 95.0포인트로 5.6% 올랐는데, FAO는 유럽연합의 고온·건조한 날씨와 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엘니뇨 관련 기상 조건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값은 어떻게 움직였나요
도매가 주차별 흐름과 작년·3년 전 비교, 유통 현장과 담합 사건은 삼겹살 값 왜 안 내리나 — 도매가·수입·담합에 모았습니다.
폐사와 축사 쪽은요
폐사 집계가 어떻게 쌓였는지, 축사 규제·사료비·질병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폭염 가축 폐사 6만두 — 돼지 농장은 지금에 모았습니다.
알고 읽으면 좋을 정보
- Q.브라질 쇠고기가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뭔가요?
- 축산신문 2026년 8월 8일 기사로 정부가 8월에 브라질 현지에서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검역 기술진 현지실사를 할 예정입니다. 한국·브라질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입 절차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온 일정이에요. 전국한우협회는 피해 분석과 보완대책 없이 개방을 서두른다며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현지실사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브라질산이 언제 얼마나 들어오는지는 아직 정해진 것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축산신문 2026-08-08 「한우협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한우산업 희생 강요"」 · 2026-08-11 확인
- Q.브라질 한 나라만의 문제인가요?
- 업계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축산신문 2026년 8월 8일 기사가 전했습니다. 브라질산 수입이 현실화되면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다른 메르코수르 회원국도 비슷한 수준의 시장 접근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메르코수르는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이자 세계 최대 쇠고기 생산·수출 권역이고,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이 다시 속도를 내면 쇠고기 개방이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다고 적혔어요. 기사에 인용된 전문가는 수입을 허용하면 단기적으로 물가 안정과 공급망 다변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한우산업 기반 약화라는 부담이 따르고, 제한하면 통상 협상력이 약해질 수 있다며 핵심은 개방의 범위와 속도라고 봤습니다. 축산신문 2026-08-08 「"브라질 쇠고기 수입 허용 땐 남미산 몰려올 수도"」 · 2026-08-11 확인
- Q.한·칠레 FTA 쪽에서는 무엇이 걸리나요?
- 2004년에 발효한 한·칠레 FTA의 농축산물 관세 철폐율은 70.3%로 다른 FTA보다 낮습니다. 협상 당시 쌀·사과·배 등 21개 품목은 양허에서 아예 뺐고, 마늘·양파·고추·오렌지·참깨 등 373개 민감품목은 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이후에 논의하기로 미뤄 뒀어요. 그 DDA 협상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입장 차이로 교착되면서 낮은 철폐율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자유무역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하고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칠레가 미뤄 온 관세 양허를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농민신문은 적었습니다. 어떤 품목이 실제 대상이 되는지, 돼지고기가 그 안에 들어가는지는 자료에 없습니다. 농민신문 2026-08-07 「브라질 쇠고기·칠레 과일 밀려들어 온다…농업 피해 최소화 '과제'」 · 2026-08-11 확인
- Q.소고기 수입은 늘었나요?
-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쇠고기 수입량이 248,436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고, 호주산이 129,758톤으로 가장 많고 미국산이 104,486톤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돼지고기 쪽 수입 흐름은 이 문서 다른 절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축산신문 2026-08-11 「한우농가, 1년 새 약 3천700호 감소」 · 2026-08-11 확인
- Q.폭염 때문에 출하가 줄었나요?
- 7월 숫자로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등급판정두수가 147만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많고, 1~7월 누적은 1,080만 2천두로 지난해 1,080만 7천두보다 5백두 적은 수준입니다. 상반기 ASF 살처분 14만 8천두(전체의 1.4%) 영향에서 벗어나 출하가 정상화된 결과라고 자료는 적었습니다. 돼지와사람 2026년 7월 돈가 분석(축산물품질평가원 집계) · 2026-08-10 확인
- Q.세계 돼지고기 값도 우리처럼 버티고 있나요?
- 7월에는 내렸습니다. FAO 육류가격지수가 127.7포인트로 전월보다 2.8% 내렸고, 2026년 들어 처음 내린 달입니다. 양고기를 뺀 모든 육류에서 시세가 내렸고 돼지고기도 내린 쪽인데, FAO는 유럽연합의 공급 과잉과 부진한 세계 수요를 이유로 들면서 여름 고온이 증체를 늦춰 값을 떠받치는 쪽으로 작용했다는 단서를 함께 적었습니다. 국가별 수치는 나뉘어 있지 않아 한국 값이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이 자료로 알 수 없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가격지수 2026년 7월분 원문 · 2026-08-11 07:44 확인
- Q.8월 값은 어떻게 될 거라고 하나요?
- 전망이 갈립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6,200~6,400원(8월 12일 회의에서 아래쪽을 100원 올려 6,300~6,400원), 정피엔씨는 6,600~6,700원으로 봤습니다. 7월에는 협회가 6,300~6,500원, 정피엔씨가 6,650~6,750원으로 봤는데 실제는 6,236원이어서 두 곳 다 실제보다 높게 봤습니다. 8월 33주차 확정 평균은 6,332원으로 협회 구간 안입니다. 돼지와사람 2026년 7월 돈가 분석 · 2026-08-10 확인
- Q.7월에 들어온 수입 돼지고기는 어느 나라, 어느 부위였나요?
- 축산신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로 정리한 것으로는 7월 수입 돼지고기가 44,313톤입니다. 원산지별로는 스페인산이 12,159톤으로 전월에 이어 또 미국산 10,876톤을 앞섰고, 부위별로는 삼겹살이 20,214톤으로 앞다리 16,450톤을 앞질렀습니다. 들어온 물건 가운데 가장 많은 부위가 우리가 값을 보고 있는 그 부위예요. 기사는 ASF로 일본처럼 지역주의 검역을 채택하지 않는 나라로 수출길이 막힌 스페인산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수입육업계 관계자의 말을 함께 실었습니다. 축산신문 「수입돈육 증가세 '주춤'…스페인산 위세 여전」 2026-08-06 · 2026-08-11 확인
- Q.수입 물량은 어떤 상황인가요?
- 늘었습니다. 2026년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286천 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0% 늘었고, 이 가운데 냉동 돼지고기는 265천 톤으로 16.2% 늘었습니다. 돼지와사람 2026년 상반기 수입량 집계 · 2026-08-09 확인
- Q.수입이 줄면 국산 값이 오르나요?
- 이번 7월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냉동 삼겹살 7월 공급이 전월보다 약 15% 줄었는데도 같은 시황은 수요 대비 공급 과다라고 적었고, 국내 도매유통가격도 전주와 견줘 대부분 품목이 그대로였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2026-08-03 주간 돼지고기 시황(돼지와사람 게재) · 2026-08-09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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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7곳
- 축산신문 폭염 여파 돼지고기 모든 부위 '소비부진'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8월 시장 동향분석회의(8월 12일) · 수입 냉장육 할인행사 지속 · 냉동 삼겹살 재고 과다 · 등심 수입육 전환 (2026-08-13 등록) 2026-08-14 확인
- 축산신문 한우협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한우산업 희생 강요' — 시장개방 중단·피해 분석·실효성 있는 대책 촉구 (2026-08-08 게재) 2026-08-11 확인
- 축산신문 '브라질 쇠고기 수입 허용 땐 남미산 몰려올 수도' — 아르헨·우루과이 등 메르코수르 회원국 시장개방 요구 가능성 (2026-08-08 게재) 2026-08-11 확인
- 농민신문 브라질 쇠고기·칠레 과일 밀려들어 온다…농업 피해 최소화 '과제' — 한·칠레 FTA 농축산물 관세 철폐율 70.3% · 양허 제외 21개 · DDA 이후로 미룬 민감품목 373개 2026-08-11 확인
- 돼지와사람 국내 야생멧돼지 ASFV 7개 균주 전체 유전체 분석 (2021년 시료 · SNP 30개) — 게재 시점 미표기 2026-08-10 확인
- 축산신문 수입돈육 증가세 '주춤'…스페인산 위세 여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 · 7월 44,313톤 · 스페인산 12,159톤 · 삼겹살 20,214톤) 2026-08-11 확인
- 축산신문 ASF 방역대 대폭 축소 현실화 (ASF 긴급행동지침 개정안 윤곽 · 7월 31일 제2차 방역제도개선반 회의) 2026-08-11 확인
- 축산신문 우성사료 'ASF 피해농가와 끝까지' (살처분 9개 농가 모돈 약 5,500두 · 입식자금 110% 범위) 2026-08-11 확인
- 돼지와사람 주간 축산유통 돈가 집계 (33주차 확정 6,332원 · 전주 대비 +0.2% · 전년 대비 -4.6% · 8월 15일 24시 기준 갱신분. 8월 12일 24시 기준 사흘 평균은 6,353원이었다) 2026-08-17 확인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2026-08-10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 (냉동 삼겹살 -19% · 앞다리 -21% · 냉장육 70톤 · 돼지와사람 게재분에서 확인 · 매주 덮어쓰이는 페이지) 2026-08-13 확인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2026-08-03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 (돼지와사람 게재분에서 확인) 2026-08-09 확인
- 돼지와사람 전광판 월별 평균 도매가격 집계 (2025년 1월~2026년 7월) 2026-08-09 확인
- 돼지와사람 전광판 월별 평균 도매가격 집계 (2023년 8월~2024년 12월 · 서른여섯 달 표로 늘린 구간) 2026-08-10 확인
- 돼지와사람 돼지고기 수입량 집계 2026-08-09 확인
- 돼지와사람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7월 야생멧돼지 ASF 10건...화천에 집중, 민통선서도 1건 확인 2026-08-10 확인
- 돼지와사람 (축산물품질평가원 집계) 예상 모두 빗나간 7월 돈가…공급 증가·소비 부진에 6,236원으로 하락 2026-08-10 확인
- 돼지와사람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한 달 만에 다시 뛰었다…세계 곡물가격 7월 3.4% 상승 2026-08-1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