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일 일요일
한눈에
뉴스, 찾아다니지 말고 여기서 이어 보세요
생활정보

RPS 폐지 — 태양광·풍력 값을 경쟁입찰로 정합니다, 시행은 2027년 1월 1일

2026년 9월 16일
이 글의 순서 (눌러서 펼치기)
  1. 바뀌는 건 값을 정하는 방법입니다
  2. 고지서는 지금 바뀌지 않습니다
  3. 9월 30일에 한 번 열립니다
  4. 출처

9월 15일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법률이 공포됐습니다. 2012년부터 돌아간 공급의무화제도(RPS)가 없어지고, 새로 짓는 태양광·풍력 설비는 정부가 제시한 상한가격 안에서 경쟁입찰로 사업자를 고르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시행일은 2027년 1월 1일이에요. 이 글은 전기신문 보도경향신문 보도를 맞대어 두 곳이 같이 말하는 것만 옮긴 것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낸 발표문 원문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어요.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

바뀌는 건 값을 정하는 방법입니다

발표한 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니라 기후에너지환경부입니다. 개정안은 8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이번 공포는 그 후속 조치예요.

지금 (RPS)2027년 1월 1일부터
사업자 선정발전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를 지우고, 직접 짓거나 공급인증서(REC)를 사서 채움발전원별 계약시장에서 정부 상한가격 이내 경쟁입찰
REC 가격이 시장에서 오르내림낙찰가로 한국전력과 장기 고정가격 계약
무엇을 보고 뽑나REC 가중치가격 + 국내 산업·공급망 기여도, 에너지 안보 기여도

기후부는 RPS의 한계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공급인증서 가격 변동에 따른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의 불확실성과 복잡한 공급인증서 거래 구조로 인해 발전단가 하락과 국내 산업 육성 유도에 한계가 있었다.”

이미 지어 놓은 설비는 그대로 갑니다. 기존 사업자에게는 REC가 원칙적으로 최대 20년간 계속 발급되고, REC 현물시장도 법 시행 뒤 3년인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지돼요. 소규모 설비를 위한 별도 계약시장도 따로 만듭니다.

고지서는 지금 바뀌지 않습니다

바뀌는 것은 내년부터 새로 짓는 설비의 값을 정하는 방식이고, 그 값이 요금에 닿으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 시행이 2027년 1월 1일이고, 태양광·풍력 첫 경쟁입찰 공고도 그날입니다
  • 입찰의 상한가격과 물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연내 시행령·시행규칙을 고치면서 정해요
  • 정부는 사업자 간 가격 경쟁으로 구매가격이 낮아지면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경향신문). 이경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재생에너지정책관도 “가격 인하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어요(전기신문)

한 가지는 갈라 두겠습니다. 두 기사 어디에도 얼마나 내려간다는 숫자는 없습니다. 정부가 말한 것은 전망이고, 상한가격도 입찰 물량도 아직 안 정해졌으니 지금 요금으로 계산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없어요. 「전기요금이 내려간다」로 읽으시면 곤란합니다.

9월 30일에 한 번 열립니다

의견을 낼 자리가 이달 안에 있습니다.

일자무엇이 있나
8월 20일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9월 15일개정법률 공포
9월 30일RPS 개편 대국민 공청회 —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연내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완료 목표
2027년 1월 1일시행 · 태양광·풍력 첫 입찰 공고

공청회에서는 계약시장 운영방안과 기존 제도의 일몰 방안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공청회와 입법예고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하위법령을 고치겠다고 밝혔어요. 다만 참가 신청을 어디서 받는지는 두 기사에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확인되면 채워 두겠습니다.

지붕에 태양광을 올려 두셨거나 올릴 생각이신 분이면 볼 자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새 제도는 새로 짓는 설비에 걸리고, 소규모 설비는 별도 계약시장으로 따로 다룬다는 것까지가 지금 확인된 전부예요. 그 별도 시장이 어떤 값으로 굴러가는지는 하위법령이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출처

대표사진 위키미디어 공용 · Southgeist · CC BY-SA 3.0

다음에 볼 것

광고

한눈에 편집팀이 공공기관·제조사 공식 자료를 열어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숫자와 날짜는 발행 전에 원문과 한 번 더 맞춰봅니다.

틀린 곳을 보셨다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글에 남깁니다. · 우리가 일하는 방식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함께 보면 좋은 글

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12일 시작 — 70세 이상은 12일, 65~69세는 15일, 독감과 같은 날 맞을 수 있습니다
생활정보

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12일 시작 — 70세 이상은 12일, 65~69세는 15일, 독감과 같은 날 맞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026년 9월 17일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바꾸고 2026-2027절기 시행계획을 냈습니다. 70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10월 12일, 65~69세(195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5일에 시작하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2일부터입니다. 접종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이고 인플루엔자 백신과 같은 날 맞을 수 있습니다. XFG 백신 484만 회분을 쓰고 연 1회(면역저하자 2회)입니다. 정책브리핑과 연합뉴스 두 건을 맞대어 적었습니다.

2026년 9월 20일
유류세 인하 11월 30일까지 연장 — 10월 1일에도 휘발유 698원 그대로입니다
생활정보

유류세 인하 11월 30일까지 연장 — 10월 1일에도 휘발유 698원 그대로입니다

9월 30일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 인하가 11월 30일까지 두 달 더 갑니다. 인하율은 휘발유 15%, 경유와 LPG부탄 25%로 그대로이고 부가세를 포함한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 698원·경유 436원·부탄 152원으로 유지됩니다. 인하 전과 견주면 각각 122원·145원·51원 낮은 값이에요. 추석 연휴 나흘 동안은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을 9월 17일보다 리터당 100원 내린다는 내용도 같이 나왔습니다. 재정경제부 보도자료 원문은 확인하지 못해 보도 네 건을 맞대어 적었습니다.

2026년 9월 20일
모두의 AI 12월 출시 — 통신사 안 갈아타도 되고, 부모님은 전화로 씁니다
전자기기

모두의 AI 12월 출시 — 통신사 안 갈아타도 되고, 부모님은 전화로 씁니다

SK텔레콤이 예약과 전화 문의를 대신하는 실행형 AI를 12월에 내놓습니다. 정부가 사업자로 SKT·카카오·KT 세 곳을 뽑은 「모두의 AI」의 SKT 몫이고, 이용료는 받지 않습니다. 10월 중순 비공개 시범을 거쳐 12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전화 기반 기능은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쓰게 하겠다는 것이 SKT 계획입니다. 지금 확정된 것과 아직 안 정해진 것을 갈라 적었습니다.

2026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