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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가는 법, 각도를 하나로 적어둔 문서는 없습니다

2026년 8월 20일 8월 20일 갱신
이 글의 순서 (눌러서 펼치기)
  1. 결론 먼저 — 각도는 네 갈래로 적혀 있습니다
  2. 날은 닳는 게 아니라 틀어집니다
  3. 도구가 셋인데 하는 일이 다릅니다
  4. 샤프닝 스틸을 쓸 때 먼저 확인할 것
  5. 숫돌은 물부터 먹입니다
  6. 검은 찌꺼기는 닦아내는 게 아닙니다
  7. 다 갈았는지는 종이로 잽니다
  8. 갈면 안 되는 칼이 있습니다
  9.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하나 — 문서가 안 적은 자리
  10. 갈고 나서가 진짜입니다 — 씻고, 말리고, 칼집에
  11. 베였을 때 — 두 공공 문서가 시간을 다르게 적었습니다
  12. 통계가 짚은 자리는 ‘무딘 칼’이 아니라 ‘딱딱한 재료’였습니다
  13. 자주 묻는 것
  14. 알고 읽으면 좋을 정보
  15. 출처

무 하나 자르려는데 칼이 안 들어갑니다. 껍질에서 미끄러지고, 힘을 주면 툭 하고 한쪽으로 밀립니다. 그때쯤 “칼 좀 갈아야겠다” 소리가 나오죠.

그래서 검색해 보면 각도부터 막힙니다. 어디는 15도라고 하고, 어디는 20도라 하고, 또 어디는 10도라고 합니다. 다 자신 있게 적혀 있어서 뭘 믿어야 할지 알 수가 없어요.

숫돌 위에 칼날을 올려놓은 모습

제조사 공식 문서를 열어 보면 답이 좀 허무합니다. 그 숫자들이 다 맞습니다. 한 회사가 같은 문서 안에서 도구별로, 칼 종류별로 값을 따로 적어 뒀거든요. 각도가 하나로 정해져 있다고 믿은 쪽이 틀린 겁니다.

아래는 2026년 8월 20일에 즈윌링 코리아 「나이프를 날카롭게 관리하는 방법」, 같은 회사 「샤프닝 스틸을 이용한 칼 갈이 방법」, 식품안전나라 조리기구 위생관리 안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생활안전 「출혈과 쇼크」,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설 연휴 가정 내 손상 주의 하세요!」를 직접 열어 거기 적힌 문장과 숫자만 옮긴 것입니다.

어느 방법이 더 낫다는 판정은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시험한 게 아니고, 칼마다 강재와 날 각이 달라 같은 잣대로 잴 수도 없어요. 이 글이 하는 일은 문서에 적힌 것을 나란히 놓고, 본인 칼 설명서를 어디서 확인하면 되는지까지 데려다 놓는 것까지입니다.

결론 먼저 — 각도는 네 갈래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경우문서가 적은 각도같이 적힌 조건
숫돌에 올릴 때10~20도칼 등과 숫돌 사이 5mm
샤프닝 스틸에 세울 때15도스틸을 도마에 수직으로 고정
미야비 산토쿠 · 크래머 시리즈9~12도같은 문서가 따로 떼어 적음
톱니 모양 날 (빵칼 등)갈지 않음“절대 함부로 갈아선 안 됩니다”

같은 회사 문서 하나 안에 값이 넷입니다. 그러니까 “칼 가는 각도”를 하나로 외워 두면 절반은 틀린 채로 갈게 되는 셈이에요. 즈윌링 코리아 관리 문서가 미야비와 크래머를 따로 떼어 적어 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같은 회사가 파는 칼인데도 권장값이 다르거든요.

칼 가는 각도가 도구와 칼 종류에 따라 갈린다는 표

날은 닳는 게 아니라 틀어집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무뎌진 원인에 따라 써야 할 도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문서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현미경으로 칼 날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천 개의 작은 이빨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빨 모양은 칼을 사용할수록 정렬이 무너지면서 칼이 무뎌지게 됩니다.”

즉 쇠가 사라져서 안 드는 게 아니라 날 끝의 미세한 이빨이 옆으로 눕는 것이 먼저입니다. 눕기만 한 날은 다시 세우면 됩니다. 깎아낼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도구가 나뉩니다.

도구가 셋인데 하는 일이 다릅니다

도구문서가 적은 역할문서가 적은 쓰는 법
칼갈이(슬롯형)간편하게 날을 세운다“슬롯에 칼을 넣고 여러 번 밀어주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합니다”
샤프닝 스틸눕은 날을 다시 세운다15도로 세워 면을 바꿔 가며 3~10회
숫돌깎아서 날을 새로 만든다“칼 갈이로도 날이 충분히 날카로워지지 않는다면 숫돌로 연마해야 합니다”

문서가 순서를 정해 뒀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숫돌은 마지막입니다. 칼갈이나 스틸로 안 될 때 가는 것이지, 무뎌졌다고 바로 숫돌부터 꺼내는 도구가 아니에요. 숫돌은 쇠를 깎아내니까 쓸수록 칼이 얇아지고 짧아집니다.

집에 스틸 하나 없이 숫돌만 있다면, 그건 즈윌링 문서가 적은 순서에서 마지막 단계만 갖고 있는 셈입니다.

샤프닝 스틸을 쓸 때 먼저 확인할 것

여기 조건이 하나 붙어 있는데, 놓치기 쉽습니다.

“샤프닝 스틸을 사용할 때는 칼 갈이를 하려는 칼보다 더 경도가 높은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스틸이 칼보다 무르면 칼이 스틸을 깎습니다. 세우려던 날은 그대로고요. 요즘 나오는 고경도 칼에 오래된 스틸을 쓰면 이 자리에 걸립니다. 어느 쪽이 단단한지는 제품 표기를 봐야 알 수 있고, 그건 각 제품 설명서가 정할 일입니다.

세우는 순서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1. 도마에 스틸을 수직으로 세워 고정한다
  2. 날을 스틸에 15도로 올린다 (미야비 산토쿠·크래머 시리즈는 9~12도)
  3. 스틸 꼭대기부터 끝까지 밀어 내린다
  4. 면을 바꿔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5. 처음에는 힘을 주고, 끝으로 갈수록 약하게
  6. 면을 바꿔 가며 3~10회

숫돌은 물부터 먹입니다

숫돌 순서에는 숫자가 여섯 개 박혀 있습니다. 시간·각도·간격·횟수가 다 정해져 있어요.

단계문서가 적은 값
담그기5분 — 돌이 물을 충분히 머금게
놓기미끄럼 방지 면을 아래로, 나무 판 위
올리기10~20도 · 칼 등과 숫돌 사이 5mm
밀기세로 방향으로 5회 정도 하면 검은 찌꺼기가 나옴
뒤집기한 면당 5~10회, 양쪽을 번갈아
마무리찌꺼기를 훑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말림

작업하는 동안 숫돌을 계속 적셔 주라고도 적혀 있습니다. 날이 긴 칼이면 “눈으로 날을 3등분하여 칼 끝부터 시작하여 손잡이 방향으로” 나눠 갑니다. 한 번에 다 갈려고 하면 각도가 흐트러지거든요.

반대쪽 손 위치도 문서가 짚어 뒀습니다. 날 위에 손을 얹어 칼을 고정하되 엣지에 직접 닿지 않게 합니다. 이 자리가 집에서 가장 자주 베이는 지점이에요.

숫돌로 칼 가는 다섯 단계와 각 단계의 숫자

검은 찌꺼기는 닦아내는 게 아닙니다

갈다 보면 숫돌 위에 검은 물이 고입니다. 더러워 보여서 중간에 헹구고 싶어지는데, 문서는 반대로 적어 뒀어요.

“숫돌에 칼을 갈 때 검은 찌꺼기가 나오는데 이 찌꺼기가 칼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 줍니다.”

깎여 나온 쇳가루와 돌가루가 물에 섞인 것이고, 그게 미세 연마제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갈리는 동안은 그대로 두고, 다 갈고 나서 씻습니다. 칼에 묻은 것은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곡선을 그리며 훑어 떨어뜨린 뒤 흐르는 물에 씻어요.

숫돌 자체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 갈았는지는 종이로 잽니다

여기서 자주 막힙니다. 얼마나 갈아야 “다 간 것”인지 기준이 없으면, 감으로 멈추게 되거든요. 문서는 그 자리에 검사 방법을 하나 놓아 뒀습니다.

“칼의 절삭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 종이를 꺼냅니다. 칼이 완벽하게 갈아졌다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미끄러지듯 종이가 잘려나갈 것입니다. 만족스럽지 않다면 원하는 정도가 될 때까지 위의 연마 과정을 반복합니다.”

포인트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입니다. 힘을 줘서 잘리는 건 안 갈린 것과 구분이 안 돼요. A4 한 장을 한 손으로 들고, 다른 손으로 칼을 대어 아래로 미끄러뜨렸을 때 걸림 없이 내려가면 된 겁니다. 종이가 씹히거나 찢어지듯 밀리면 아직입니다.

이 검사가 있는 덕분에 “몇 회를 갈아야 하나”를 셀 필요가 없어집니다. 횟수가 아니라 결과로 멈추는 것이죠. 문서가 5회, 5~10회 같은 값을 적어 둔 것도 정확한 정답이라기보다 한 묶음의 단위에 가깝습니다. 한 묶음 하고 종이로 재고, 모자라면 한 묶음 더 합니다.

  • 날 전체가 아니라 한 구간만 안 잘린다면 → 그 구간의 각도가 흐트러진 것
  • 종이가 잘리는데 무는 안 잘린다면 → 날은 섰지만 각이 너무 둔한 쪽
  • 몇 묶음을 해도 그대로라면 → 이가 나갔거나 날 각을 다시 잡아야 하는 상태

갈면 안 되는 칼이 있습니다

톱니 모양 날은 예외로 빠져 있습니다.

“톱니 모양의 칼날은 절대 함부로 갈아선 안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날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빵칼, 토마토칼처럼 날이 물결이나 톱니로 된 것들입니다. 이런 날은 톱니 하나하나가 각자 각도를 갖고 있어서, 평평한 숫돌에 올리면 톱니 끝만 뭉개집니다. 한 번 뭉개지면 집에서는 못 되돌려요.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하나 — 문서가 안 적은 자리

여기서 솔직하게 적어 둡니다. 주기를 숫자로 적은 문장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즈윌링 코리아 관리 문서는 “주기적인 칼 갈이가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을 달아 두고도 몇 주에 한 번이라는 값은 적지 않았습니다. 대신 판단 기준을 이렇게 놓았어요 — 칼갈이나 스틸로 세워 봤는데도 안 들면 그때 숫돌로 간다.

이건 빈칸이 아니라 답에 가깝습니다. 하루에 몇 번 쓰는지, 무엇을 자르는지, 도마가 나무인지 유리인지에 따라 눕는 속도가 다르니까요. 달력이 아니라 날 상태를 보라는 쪽입니다.

  • 종이가 한 번에 안 잘리고 걸리면 → 세울 때
  • 스틸로 세웠는데도 그대로면 → 숫돌 차례
  • 날 끝에 눈으로 보이는 이가 나갔으면 → 숫돌로도 오래 걸립니다

갈고 나서가 진짜입니다 — 씻고, 말리고, 칼집에

간 칼을 그냥 싱크대에 두는 것으로 끝내면 위생 쪽에서 손해입니다. 식품안전나라 조리기구 위생관리 안내에는 칼을 따로 떼어 적어 둔 문장이 있습니다.

“기구, 용구, 칼 등을 사용한 후에는 흐르는 물(음용 적합한 것)로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시켜 청결한 장소에서 위생적으로 보관한다. 칼은 전용칼집에 넣어 위생적으로 관리하며 자외선 살균기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도 좋다.”

문서가 적은 것내용
세척흐르는 물(음용에 적합한 물)로 씻는다
건조씻은 뒤 건조시켜 보관한다
보관전용 칼집에 넣는다 · 자외선 살균기도 좋다
도마·목제 기구세균이 남기 쉬우므로 충분히 건조해 쓴다
항균 제품“항균기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반드시 살균하여 사용”
조리장 청소중성세제로 닦은 뒤 70% 에틸알코올이나 살균제 분무

같은 안내는 칼만 챙기고 끝나지 않습니다. 칼이 닿는 다른 물건까지 항목이 이어져요.

물건문서가 적은 관리
행주마른행주와 젖은 행주를 구분해 쓴다 · 사용 후 열탕 소독 또는 염소 소독 뒤 건조
행주 수량“많이 준비하여 조리 중 반복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도마·조리대 옆소독세제와 살균효과가 있는 소독비누를 비치
절단기류식품절단기·야채절단기는 자주 분해하여 세척·살균
조리장 바닥중성세제로 닦고 물기를 제거한 뒤 환기해 빨리 말린다

같은 안내에는 소독 방법을 종류별로 나눈 표도 붙어 있습니다. 칼이 이름으로 들어가 있는 칸은 자외선 소독 하나입니다.

소독 종류대상문서가 적은 방법
열탕 소독행주, 식기100℃에서 5분 이상 충분히 삶음
건열 소독식기1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충분히 건조
자외선 소독칼, 도마, 기타 식기류포개거나 뒤집어 놓지 말고 자외선이 바로 닿도록 30~60분
화학 소독작업대 기기, 도마, 생채소·과일, 손(장갑)염소용액 100ppm에 5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 · 70% 에틸알코올은 분무 후 마를 때까지 문지름

자외선 칸의 조건이 실전에서 갈리는 지점입니다. 살균기에 칼을 넣어 두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빛이 날 면에 직접 닿아야 한다고 적혀 있어요. 칼을 겹쳐 넣거나 도마 뒤에 가려 두면 그늘진 면은 그대로입니다. 시간도 30~60분으로 적혀 있어, 잠깐 넣었다 빼는 것과는 다릅니다.

행주 항목이 특히 눈에 띕니다. 간 칼을 마른행주로 닦아 칼집에 넣는 흐름이 자연스러운데, 그 행주가 하루 종일 젖은 채 걸려 있던 것이면 씻은 의미가 줄어드니까요. 문서가 “반복 사용하지 않도록” 적어 둔 이유가 그겁니다.

같은 문서가 도마를 식재료별로 나눠 쓰라고도 적어 뒀습니다. 손질 순서는 채소 → 육류 → 어류 → 가금류이고, 생닭을 만진 뒤에는 세정제로 손을 씻은 다음 다른 재료를 다루라고 되어 있어요. 칼을 갈아 날이 잘 들면 재료 사이를 오가는 속도도 빨라지니, 이 순서는 같이 챙겨 두는 편이 낫습니다.

베였을 때 — 두 공공 문서가 시간을 다르게 적었습니다

잘 갈린 칼은 힘을 덜 줘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갈고 난 다음 며칠이 위험해요. 손에 익은 힘 그대로 눌렀는데 날이 더 깊이 들어가거든요.

응급처치를 적어 둔 공공 문서 두 곳을 나란히 놓으면 누르는 시간이 다릅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처음 압박1~2분10분
안 멈추면5분 더 압박범위를 넓혀 더 세게 10분
그다음심각한 출혈이면 119 신고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 압박점(상완·대퇴)
젖은 거즈제거하지 않는다. 새 거즈를 덧댄다

둘이 어긋난다고 한쪽이 틀린 게 아닙니다. 앞엣것은 가정에서 쓰는 짧은 안내이고, 뒤엣것은 출혈 종류(동맥·정맥·모세혈관)까지 나눠 설명하는 생활안전 교육 자료예요. 겹치는 뼈대는 같습니다 — 먼저 직접 누른다, 덮은 것을 떼지 않는다, 안 멈추면 더 세게 더 오래.

강원소방본부 자료에는 이런 문장도 있습니다. “10분 이내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압박의 강도가 약했거나 압박 부위가 잘못된 것이다.” 손을 뗐다 눌렀다 하면 응고가 계속 깨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피가 어떻게 나오는지부터 봅니다

같은 자료는 외출혈을 세 갈래로 나눠 놓았습니다. 주방에서 어느 쪽인지 가늠이 되면 병원에 갈지 말지를 덜 헤매게 돼요.

갈래자료가 적은 모습자료가 적은 성질
동맥출혈“상처로부터 상당한 높이로 피가 솟아 오름” · 빠르게 다량응고가 거의 안 된다 · 반드시 외적 지혈법을 써야 한다
정맥출혈계속 흘러나오거나 쏟아지듯동맥보다 지혈이 쉽다 · 잘린 정맥은 대개 수축한다
모세혈관 출혈조금씩 배어 나옴 · 가장 흔한 형태대개 심각하지 않고 자연히 응고해 멈춘다

집에서 칼에 베이는 대부분은 맨 아래 칸입니다. 자료도 “대개는 증세가 심각하지 않으며 지혈이 용이하고 자연적으로 응고하여 멈춘다”고 적었어요. 문제는 피가 솟아오르듯 나오는 경우인데, 이때는 누르는 것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 팔·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들고, 그래도 안 되면 위팔 안쪽(상완)이나 사타구니(대퇴)의 압박점을 함께 누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적어 둡니다. 자료는 처치하는 사람이 감염을 피하도록 의료용 장갑을 끼라고 하고, 없으면 거즈를 여러 장 겹치거나 비닐랩·비닐봉지처럼 방수되는 것을 쓰라고 안내합니다. 다친 사람이 스스로 누르게 하는 것도 방법으로 적혀 있어요.

절단 사고 쪽 절차는 정책브리핑 자료가 더 구체적입니다. 잘린 조각은 젖은 무균거즈나 깨끗한 천에 싸서 비닐봉투에 넣고, 그 봉투를 다시 얼음주머니에 넣어 차갑게 유지한 채 옮깁니다. 얼음에 직접 닿게 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에요.

베임 응급처치를 두 공공기관 문서가 각각 어떻게 적었는지 비교한 표

통계가 짚은 자리는 ‘무딘 칼’이 아니라 ‘딱딱한 재료’였습니다

정책브리핑이 2026년 2월 13일에 올린 자료는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9~2024년)를 근거로 연휴 기간 가정 내 손상을 세 갈래로 나눠 놓았습니다.

손상 갈래자료가 적은 증가 폭
기도폐쇄(삼킴)70대 이상 8.8% · 0~9세 3.1% 증가
화상0~9세 8.4% · 40~49세 2.3% 증가
베임30~70대 9.8% 증가

베임 항목에 붙은 사례가 이겁니다. “30대 ○○씨, 주방에서 칼로 딱딱한 무를 자르던 중 손가락을 베이는 사고 발생.”

무딘 칼이 미끄러져서가 아니라 딱딱한 재료에 힘을 주다가 나는 사고로 적혀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같은 자료의 예방 수칙도 도구가 아니라 손 모양을 짚어요 — “칼질할 땐 손가락을 구부려 보호하세요.”

칼을 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잘 드는 칼은 힘을 덜 쓰게 하고, 힘을 덜 쓰면 미끄러졌을 때 밀리는 거리도 짧습니다. 다만 갈아 놓은 직후에는 같은 힘이 더 깊이 들어간다는 것도 같이 기억해 두는 게 좋습니다.

자주 묻는 것

Q. 결국 몇 도로 갈아야 하나요? A. 도구와 칼에 따라 다릅니다. 즈윌링 코리아 관리 문서는 숫돌 10~20도, 샤프닝 스틸 15도, 미야비 산토쿠·크래머 시리즈 9~12도로 각각 적어 뒀습니다. 본인 칼의 제품 설명서에 값이 적혀 있으면 그것이 우선입니다.

Q. 숫돌을 물에 왜 담그나요? A. 같은 문서가 “5분 정도 물에 담그어 돌이 물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게” 하라고 적었습니다. 작업 중에도 계속 적셔 주라고 되어 있어요. 마른 돌로 갈면 갈린 가루가 돌 표면을 메웁니다.

Q. 갈 때 나오는 검은 물은 씻어내야 하나요? A. 문서는 반대로 적었습니다. “이 찌꺼기가 칼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 줍니다.” 갈리는 동안은 두고, 다 갈고 나서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Q. 빵칼도 갈 수 있나요? A. 즈윌링 문서는 “톱니 모양의 칼날은 절대 함부로 갈아선 안됩니다”라고 적고, 전문가에게 맡기거나 날을 교체하라고 안내합니다.

Q. 샤프닝 스틸이 있으면 숫돌은 필요 없나요? A. 문서가 정해 둔 순서로는 스틸이 먼저입니다. “칼 갈이로도 날이 충분히 날카로워지지 않는다면 숫돌로 연마해야 합니다.” 스틸로 세워지지 않을 때 숫돌로 갑니다.

Q. 갈고 나서 바로 써도 되나요? A. 문서는 찌꺼기를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잘 말리라고 적었습니다. 식품안전나라 위생관리 안내도 칼은 흐르는 물로 씻어 건조한 뒤 전용 칼집에 넣어 보관하라고 되어 있어요.

Q. 손을 베였는데 얼마나 눌러야 하나요? A. 정책브리핑 자료는 1~2분 압박 후 안 멈추면 5분 더, 심각한 출혈이면 119 신고로 적었습니다. 강원소방본부 자료는 10분 직접압박, 안 멈추면 범위를 넓혀 다시 10분으로 적었고요. 두 문서 모두 덮은 거즈는 떼지 말고 위에 덧대라고 합니다. 깊거나 멈추지 않으면 병원으로 갑니다.

알고 읽으면 좋을 정보

Q. 이 글의 숫자는 어디서 온 것인가요? A. 즈윌링 코리아 웹사이트의 관리 안내 두 쪽, 식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 조리기구 위생관리 안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생활안전 자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책뉴스입니다. 2026년 8월 20일에 각 페이지를 열어 확인했습니다.

Q. 왜 제조사 문서를 기준으로 삼았나요? A. 각도·시간·횟수 같은 값을 문장으로 적어 둔 자료가 제조사 관리 안내였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도는 숫자들은 출처가 안 붙어 있어 대조할 수가 없었습니다.

Q. 다른 회사 칼도 같은 각도인가요? A.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의 각도는 즈윌링 코리아 문서가 적은 값입니다. 본인 제품 설명서에 다른 값이 적혀 있으면 그쪽을 따르세요.

Q.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무엇인가요? A. 정책브리핑 자료가 연휴 손상 통계의 근거로 밝힌 조사 이름이며, 자료에는 2019년~2024년 자료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자료에 적힌 증가 폭만 옮겼습니다.

Q. 연휴 통계를 평소에도 적용할 수 있나요? A. 자료가 잰 것은 연휴 기간입니다. 평상시 수치는 그 자료에 없어 적지 않았습니다.

Q. 자외선 살균기가 꼭 필요한가요? A. 식품안전나라 안내는 “자외선 살균기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도 좋다”고 적었습니다. 필수 조건으로 쓰여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쓸 거라면 조건이 붙습니다 — 같은 안내의 소독 방법 표는 칼·도마를 “포개거나 뒤집어 놓지 말고 자외선이 바로 닿도록 30~60분간” 두라고 적었습니다. 겹쳐 넣으면 가려진 면은 소독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Q. 칼을 삶아도 되나요? A. 같은 표에서 열탕 소독은 대상이 행주와 식기로 적혀 있고, 칼은 자외선 소독 칸에 들어가 있습니다. 열탕은 100℃에서 5분 이상, 건열은 100℃ 이상에서 2시간 이상으로 조건이 각각 다르게 적혀 있어요. 칼의 열처리 가능 여부는 강재와 손잡이 재질에 따라 갈리므로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Q. 갈고 나서 종이가 안 잘리면 더 갈아야 하나요? A. 즈윌링 문서가 그렇게 적었습니다. “만족스럽지 않다면 원하는 정도가 될 때까지 위의 연마 과정을 반복합니다.” 다만 몇 묶음을 해도 그대로면 날 각 자체를 다시 잡아야 하는 상태일 수 있어, 그때는 전문 연마를 알아보는 쪽이 낫습니다.

Q. 도마는 어떤 걸 써야 하나요? A. 같은 안내는 재질을 지정하지 않고, 목제 기구는 세균이 남기 쉬우니 충분히 건조해 쓰라고 적었습니다. 식재료별로 나눠 쓰라는 항목도 함께 있습니다.

Q. 이 글이 판정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어느 도구·어느 제품이 더 낫다는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 시험한 적이 없고, 공개된 비교시험 결과도 이 주제에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다음에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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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편집팀이 공공기관·제조사 공식 자료를 열어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숫자와 날짜는 발행 전에 원문과 한 번 더 맞춰봅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20일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틀린 곳을 보셨다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글에 남깁니다. · 우리가 일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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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불편신고 1753건 | 숙소 예약 취소가 5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접수는 1330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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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불편신고 1753건 | 숙소 예약 취소가 5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접수는 1330으로 받습니다

올해 1~7월 접수된 관광불편신고가 1753건으로 작년 한 해 치를 이미 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일방적 예약 취소·과도한 위약금 청구가 포함된 일반숙소가 5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은 서울 665건·부산 594건 순입니다. 접수 창구와 국적별 숫자를 매일경제·MBC 두 기사에서 갈라 정리했습니다.

2026년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