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날 10월 24일 — 숫자 10과 24절기를 붙여 만든 날, 올해가 법정기념일 첫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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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이 올해부터 한식의 날입니다. 숫자 10은 완성과 조화를, 24는 24절기를 가리켜요. 두 뜻을 붙여 만든 날짜입니다. 법정기념일로는 올해가 첫해입니다.

날짜를 고른 셈법이 보도자료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외교부가 10월 23일에 낸 보도자료는 날짜의 유래를 한 문장으로 밝혔습니다. 완성과 조화를 상징하는 숫자 ‘10’과, 자연의 흐름을 담은 ‘24절기’의 의미를 결합해 제정했다는 것입니다. 10월 24일이라는 숫자 자체가 뜻을 담은 조합인 셈이에요.
같은 문장에 올해의 위치도 들어 있습니다. 올해 한식의 날은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맞이하는 첫해입니다. 기념일이 생긴 건 올해가 아니라 지정이 올해 처음 효력을 본 것인데, 그 둘을 가르는 날짜는 이 보도자료에 나오지 않습니다.
제1회 기념식은 기념일 하루 전에 열렸습니다
날짜를 혼동하기 쉬운 자리가 여기예요. 기념일은 10월 24일인데, 제1회 한식의 날 기념식은 10월 23일 금요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어요.
| 제1회 한식의 날 기념식 | |
|---|---|
| 날짜 | 2026년 10월 23일(금) |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
| 주최 | 농림축산식품부 · 외교부 |
| 참석 | 300여 명 |
| 순서 | 미래 비전 발표 → 기념 축사 → 유공자 장관 표창 |
참석자 구성은 K-푸드 주요 수출국과 외교관계 수립 기념국 등 주한 외교단, 한식 업계와 식품기업 관계자, 학계·연구기관, 식품명인입니다. 정부 쪽에서는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과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나왔고요.
유공자 장관 표창은 6건이에요. 선재스님(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이준(스와니예 오너셰프), 정길자(궁중병과연구원 원장), 정혜경(호서대학교 명예교수), 허영만(㈜허영만 대표), ㈜샘표식품이 받았습니다. 사찰음식·파인다이닝·궁중병과·학계·만화·장류 기업이 한 줄에 같이 놓인 명단이에요.

차관이 내놓은 방향은 네 가지입니다
김종구 차관은 비전 발표에서 전통과 발효문화의 가치를 이어 가면서 새로운 기술과 문화적 경험을 결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어요. 그 아래 붙은 항목이 넷이에요.
- 장류·김치 등 전통 발효문화의 계승과 과학적 가치 확산
- 인공지능(AI)과 푸드테크를 활용한 한식의 혁신
- 지역의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K-미식관광 활성화
- 해외 한식당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네 항목이 겨누는 끝은 산업 쪽이에요. 한식의 세계적 인기가 우리 농산물·식재료 소비 확대와 식품·외식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는 문장이 바로 뒤에 붙어 있어요.
이어 열린 한식 컨퍼런스는 2부로 나뉘었습니다. 1부에서는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 옥동식 셰프, 이욱정 PD가 트렌드와 콘텐츠 쪽을 다뤘고, 2부에서는 손종원 셰프(이타닉가든)와 김숙진 CJ제일제당 실장이 브랜드화 전략을 발표한 뒤 정혜경 교수, 정라나 교수, 정경석 농식품부 정책관이 토론했습니다.
한식대축제는 거울못 일대에서 사흘로 끝났습니다
기념식과 함께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에서 ‘2026 한식대축제(HANSIK FESTA)‘가 열렸습니다. 올해 일정은 이미 지났어요. 구성은 네 묶음이고요.
| 2026 한식대축제 구성 | 내용 |
|---|---|
| 무대 | 식품명인·스타셰프·요리 크리에이터의 라이브 조리 시연 |
| 체험 | 직접 만들어 보는 한식 쿠킹클래스 |
| 먹거리 | 우리 농산물을 쓴 신제품 한식기업 홍보관·팝업스토어 |
| 마켓 | 식재료와 전통 공예품을 다루는 플리마켓 |

저라면 내년 달력에는 10월 24일 하나만 적지 않겠습니다. 첫해 기념식이 기념일 전날에 열리고 축제는 그 전날부터 사흘간 돌았으니, 날짜 하나만 보고 찾아가면 정작 보려던 순서가 지나 있을 수 있어요. 앞뒤 사흘을 함께 적어 두는 쪽이 안전해요.
외교부 쪽 창구는 재외공관 170여 곳입니다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한식을 비롯한 K-푸드를 세계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외교적 자산 중 하나로 짚었어요. 외교부가 K-이니셔티브 기조 아래 전 세계 170여 개 재외공관을 통해 K-푸드 공공외교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에요.
기념식 당일에는 15개국 주한 외교단이 한식 요리와 디저트, 전통음료를 맛보는 자리가 따로 마련됐어요. 같은 내용을 담은 두 번째 게재본에도 같은 숫자가 적혀 있어요.
밥 쪽 이야기는 수능 아침밥 연구에서 이미 한 번 다뤘어요. 거기서는 밥 중심 한식과 빵 중심 서양식을 10주간 나눠 먹여 본 농촌진흥청 연구를 정리했어요.
확인하지 못한 것
- 근거 법률과 조문. 보도자료는 ‘법정기념일로 처음 지정된’이라고만 적고 어느 법 몇 조에 들어갔는지는 밝히지 않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를 이 작업 환경에서 열지 못해 조문을 직접 대조하지 못했어요
- 법정기념일 지정일. 언제 지정이 끝났는지가 보도자료에 없습니다
- ‘한식 주간’의 존재 여부와 기간. 기념일과 함께 묶이는 주간이 있는지는 1차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한식대축제 개요 붙임. 보도자료 끝에 「한식 대축제(HANSIK FESTA) 개요」가 붙임으로 달려 있는데, 받아 온 자료에 그 파일 내용이 들어 있지 않아 프로그램 시각표와 입장·예약 조건을 열지 못했습니다
- 표창 선정 기준. 유공자 6건을 어떤 기준으로 골랐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 제2회 일정. 내년 기념식의 날짜와 장소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첫 한식의 날, 한식의 새로운 미래를 선언하다 — 한식의 날 날짜(10월 24일)와 숫자 10·24절기를 결합한 제정 경위,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첫해라는 표기, 제1회 기념식의 날짜(10월 23일 금요일)·장소(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참석 300여 명과 참석자 구성, 유공자 장관 표창 6건의 수상자, 비전 네 항목, 한식 컨퍼런스 1·2부 발표자, 2026 한식대축제의 기간(10월 23~25일)·장소(거울못 일대)·네 묶음 구성, 15개국 주한 외교단, 재외공관 170여 개 (보도자료 2026년 10월 23일 자 · 2026년 10월 24일 확인)
- 농림축산식품부, 같은 사안의 두 번째 게재본 — 위 값들의 교차 확인용 (보도자료 2026년 10월 23일 자 · 2026년 10월 24일 확인)
대표사진 위키미디어 공용 · thddbwnd · CC BY 3.0
다음에 볼 것
한눈에 편집팀이 공공기관·제조사 공식 자료를 열어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숫자와 날짜는 발행 전에 원문과 한 번 더 맞춰봅니다.
틀린 곳을 보셨다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글에 남깁니다. · 우리가 일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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