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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물가 3.7% — 오른 건 대부분 기름값이고, 10월 22일 금통위는 동결했습니다

2026년 9월 13일 10월 22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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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 달을 나란히 놓으면 네 칸 중 셋이 위로 갔습니다
  2. 지수를 끌어올린 건 또 휘발유 한 품목이었습니다
  3. 발표 직후 미국 시장은 「한 번 더 올린다」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4. 9월 16일은 미국 일정이고, 10월 22일 금통위는 동결이었습니다
  5. 출처

미국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3.7% 올랐습니다. 8월은 3.4%였으니 한 달 사이에 오름세가 더 빨라졌어요. 끌어올린 건 이번에도 기름값입니다. 아래 숫자는 노동통계국이 10월 14일에 낸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문 원문에서 한 칸씩 대조한 값이고, 9월 16일 FOMC 결정은 연합뉴스·뉴스1 두 건을 맞대 확인했어요.

주유소에서 자동차 주유구에 꽂혀 있는 초록색 주유기 노즐

두 달을 나란히 놓으면 네 칸 중 셋이 위로 갔습니다

무엇8월9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3.4%3.7%
소비자물가 전월 대비0.4%0.6%
근원 물가 전년 대비2.4%2.6%
근원 물가 전월 대비0.3%0.3%

근원 물가는 오르내림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뺀 값이에요. 전월 대비는 8월과 같은 0.3%인데 1년 누계가 2.4%에서 2.6%로 올라갔습니다. 여기가 안 잡히면 물가가 일시적으로 튄 게 아니라는 쪽으로 읽혀요. 저는 이 표에서 근원 물가 한 칸만 봅니다 — 기름값은 다음 달에 또 뒤집히니까요.

지수를 끌어올린 건 또 휘발유 한 품목이었습니다

9월 휘발유 지수가 전월 대비 9.1% 뛰어 전체 물가 월간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혼자 끌어올렸습니다. 에너지 전체는 5.2% 올랐고(8월은 2.1%), 1년 전과 대면 에너지 20.4%·휘발유 34.2% 위예요.

집으로 들어오는 요금은 갈렸어요. 전기가 전월 대비 0.2% 오르고 도시가스는 0.3% 내렸습니다. 1년 누계로는 전기 4.4%·도시가스 5.0% 위입니다. 주거비는 전월 0.4%·전년 3.2%, 항공료는 전월 1.2%인데 1년 누계가 22.4%입니다. 식품 지수는 9월에 제자리였고 통신은 0.2% 내렸어요.

발표 직후 미국 시장은 「한 번 더 올린다」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3.7%는 시장 예상치 3.6%를 넘었고 전월 대비 0.6%는 예상에 부합했어요. 한국은행 10월 15일 보고서는 근원 물가의 전월 대비가 두 달 연속 예상을 넘어 압력이 상품·서비스 전반으로 번졌다는 평가와, 고용지표 둔화·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도 투자은행들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더 크게 봤다는 것을 전했어요. 발표 직후 금리는 오르고 달러는 강세, 주가는 내렸는데 이후 반도체주 급락(S&P500 반도체·반도체장비 지수 -3.9%)에 금리는 오른 폭을 전부 반납하고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9월 16일은 미국 일정이고, 10월 22일 금통위는 동결이었습니다

연준은 현지 시각 9월 16일 FOMC에서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연 3.50~3.7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인상이고 표결은 12 대 0, 점도표의 올해 말 전망 중간값도 3.8%에서 4.1%로 올라 연내 한 차례 더를 시사했어요. 목표범위·표결은 연준 성명, 점도표는 기사 두 건에서 왔어요. 원금별 이자 계산은 기준금리 3.00% 문서에 있습니다.

내 대출금리에 직접 닿는 자리는 미국 FOMC가 아니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입니다. 한국은 7월 16일과 8월 27일에 두 번 올려 기준금리가 3.00%인데, 10월 22일 금통위는 이 값을 그대로 뒀습니다(위원 일곱 명 전원 찬성). 올해 남은 회의는 한국은행이 올려 둔 결정회의 일정에 적힌 11월 26일(목) 한 번이에요.

9월 다음 FOMC는 10월 27~28일이라 우리 금통위보다 닷새 늦습니다. 그래서 10월 22일 금통위가 손에 쥔 미국 쪽 재료는 9월 16일 인상과 이번 9월 물가, 이 둘뿐이었어요. 미국이 올렸어도 우리는 따라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다음 미국 물가 발표는 10월분, 11월 10일(화) 현지 오전 8시 30분입니다(발표문 끝). 11월 26일 금통위 앞이에요.

환율로 어떻게 옮겨 붙을지는 이 발표문에 없습니다.

출처

  •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 「Consumer Price Index Summary — 2026 M09 Results」 2026-10-14 발표 · https://www.bls.gov/news.release/cpi.nr0.htm (2026-10-16 확인 · 위 9월 숫자 전부와 다음 발표일 11월 10일)
  •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 「Consumer Price Index Summary — 2026 M08 Results」 2026-09-11 발표 · 같은 주소 (2026-09-12 확인 · 표의 8월 숫자 · 월간 발표마다 덮어쓰입니다)
  • 한국은행 「美 2026.9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금융시장 반응」 2026-10-15 ·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재게재본 ·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207781 (2026-10-16 확인 · 시장 예상치 3.6%, 전월 대비 예상 부합, 상품 0.1→0.3%·서비스 0.3→0.4%, 투자은행 평가, 발표 직후 금리·달러·주가와 반도체주 -3.9%)
  •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statement」 2026-09-16 ·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monetary20260916a.htm (2026-10-08 확인)
  • 뉴스1(Daum) 「美연준, 3년2개월 만에 첫 금리 인상(상보)」 2026-09-17 · https://v.daum.net/v/20260917033728959 (2026-09-17 확인 · 점도표 4.1%)
  •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Calendars, Statements, and Minutes」 ·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calendars.htm (2026-09-12 확인 · 9월 15~16일·10월 27~28일 회의일)
  •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일정 및 자료」 · https://www.bok.or.kr/portal/singl/crncyPolicyDrcMtg/listYear.do?mtgSe=A&menuNo=200755 (2026-09-12 확인 · 10월 22일·11월 26일)
  • 2026년 10월 22일 금통위 동결(연 3.00%)은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2026.10.22)」 문안 첫 문장으로 확인 (2026-10-22 · 문안 본문은 못 열었고, 전원 찬성은 같은 날 복수 매체 보도값입니다)
  • 한국 기준금리 값과 인상 경과는 「기준금리 3.00%」 문서에서 확인한 값입니다

대표사진 위키미디어 공용 · Rama · CC BY-SA 2.0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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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편집팀이 공공기관·제조사 공식 자료를 열어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숫자와 날짜는 발행 전에 원문과 한 번 더 맞춰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2일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틀린 곳을 보셨다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글에 남깁니다. · 우리가 일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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