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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치료비·치매배상책임보험 무료 지원 — 취약 어르신 65만 명, 2027년 1분기부터

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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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5만 명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2. 낙상 치료비는 영수증을 모아 청구하는 쪽입니다
  3. 전화로 오는 서비스에 사업비의 절반이 갑니다
  4. 치매배상책임보험은 어르신 본인을 위한 보험이 아닙니다
  5. 지금 확인할 것은 보험 쪽이 아닙니다
  6. 확인하지 못한 것
  7. 출처

내년부터 어르신이 넘어져 다치면 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하나 생깁니다. 다만 아무나 신청하는 창구가 아니고, 본인이 보험에 드는 것도 아니에요.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2026년 10월 19일 보험업권·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맺은 「시니어 취약계층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 이야기입니다.

흰 탁자에 놓인 탁상용 전자계산기

65만 명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한 덩어리로 보이지만 운영 주체도 대상도 다릅니다.

갈래인원무엇을누가 운영하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연계57만 명낙상사고 치료비 · 맞춤형 금융교육 · 헬스케어 · 건강관리 프로그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복지부 위탁)
치매배상책임보험약 8만 명치매 어르신이 남에게 입힌 피해 배상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전체 사업비는 105억 원이고 그중 96억 원이 보험업권 상생기금입니다. 보험업권은 올해 3월 상생상품 협약을 맺은 뒤 7개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료 상생보험을 주는 1차 사업을 하고 있었고, 이번에 대상을 취약 시니어로 넓혔습니다.

낙상 치료비는 영수증을 모아 청구하는 쪽입니다

미리 가입해 두는 보험이 아니라 다친 뒤에 신청하는 지원금입니다. 타박·염좌·골절처럼 신체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회복비를 차등 지급해요. 이 항목에만 25억 원이 들어갑니다.

받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치료를 받고 진단서와 영수증을 발급받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비용 지급을 신청하면 돼요. 어르신이 직접 못 하실 상황이면 담당 생활지원사가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생활지원사라는 사람이 이 사업 전체를 움직이는 축인데, 보건복지부 집계로는 전국에 3만 8천 명이 어르신 안전을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금융교육에는 4억 원이 붙습니다. 생활지원사가 경찰청 교육자료 등을 가지고 보이스피싱 예방과 모바일뱅킹 이용법을 직접 만나서 가르치는 방식이에요.

전화로 오는 서비스에 사업비의 절반이 갑니다

헬스케어 등 비금융 서비스 39억 원에 건강관리 프로그램 15억 원. 둘을 합치면 54억 원으로 105억 원의 절반을 넘습니다. 낙상 치료비보다 두 배 넘게 큰 덩어리인데 제목에는 잘 안 보이는 쪽이죠.

내용은 전화 상담이 중심입니다. 대학병원 경력 5년 이상의 간호사 등 의료진이 전화로 건강상담과 건강검진 결과 분석을 해주고, 복약 안내와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에 맞춘 식단을 권합니다. 증상에 맞는 전문병원과 의료진을 안내하면서 진료예약까지 대신 잡아주고, 진료가 끝나면 전문간호사가 1:1 코칭콜과 영양관리로 뒤를 봅니다. 신청은 어르신이나 담당 생활지원사가 사업 수행 업체 센터로 하면 됩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 쪽은 고립과 우울을 겪는 어르신이 대상이에요. 몸 건강과 마음 건강 진단검사를 먼저 하고, 집중 지원이 필요한 분을 골라 온라인·오프라인 교구로 우울 예방과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돌립니다. 참여를 독려하려고 우수 어르신과 생활지원사에게 주는 리워드 예산 2억 원도 여기 들어 있습니다.

치매배상책임보험은 어르신 본인을 위한 보험이 아닙니다

이름 때문에 치매 치료비나 간병비로 읽히기 쉬운데 성격이 다릅니다. 치매 어르신이 의도치 않게 제3자에게 신체 상해나 재물 손해를 입혔을 때 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에요. 보호자가 가장 겁내는 자리를 덮는 쪽입니다. 사업비는 20억 원.

대상자는 치매환자로 등록된 어르신 가운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이 고릅니다. 올해 4분기 중 수행 보험사를 정하고 상품을 내놓은 뒤, 전용 콜센터를 따로 둬서 가족과 보호자가 보험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보험 쪽이 아닙니다

두 사업 모두 올해 4분기에 세부 계획과 수행 업체를 확정한 뒤 2027년 1분기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시행합니다. 초기 상담이 한곳에 몰려 서비스가 늦어지지 않도록 지역별로 수행 보험사를 나눠 운영할 계획이고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어디에 접수할 창구는 없습니다.

그래도 비어 있는 칸이 하나 있어요. 낙상 치료비와 헬스케어가 들어가는 57만 명은 복지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정해집니다. 그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으면 명단에 들어갈 길 자체가 없다는 뜻이에요. 저라면 내년 보험 상품이 나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부모님이 그 돌봄서비스 대상인지부터 읍·면·동에 물어보겠습니다. 이쪽은 지금도 열려 있는 문이니까요.

사업 내용을 직접 묻고 싶으면 금융위원회 보험과(02-2100-2945)와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044-202-3460)가 이번 발표의 문의처입니다. 운영 기관 쪽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070-4014-5443)과 독거노인지원센터(070-7549-0402)예요.

확인하지 못한 것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신청 자격과 창구는 이번 발표문에 없습니다. 연계 대상이라는 사실만 적혀 있고 누가 그 서비스를 받는지는 다른 문서에 있어서, 이 글에서는 자격 조건을 적지 않았습니다
  • 낙상 치료비의 손상 정도별 금액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타박·염좌·골절 등 신체 손상 정도에 따라 차등”까지가 발표문이 적은 범위이고,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올해 4분기 세부 계획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치매배상책임보험의 보장 한도와 면책 조건은 수행 보험사가 정해진 뒤 상품이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취약 어르신 65만 명에 낙상사고 치료비·치매배상보험 무료 제공」 2026-10-19 금융위원회 ·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3764 (2026-10-20 본문 확인 · 사업 규모 105억 원·상생기금 96억 원·57만 명·약 8만 명·항목별 사업비·신청 방식·시행 시기·문의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따뜻한 마음을 모아, 뜨거운 여름을 넘는다 — 2026 혹서기 착한바람 후원전달식 개최」 2026-08-10 작성 ·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10100&bid=0027&act=view&list_no=1491567 (2026-10-20 본문 확인 · 생활지원사 3만 8천 명·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전달체계)

대표사진 위키미디어 공용 · Coyau ·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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